페퍼톤스 이장원♥배다해, 깜짝 결혼발표.."가족의 삶 시작해보기로"[전문]

장진리 기자 2021. 8. 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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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이장원(40)과 가수 배다해(38)가 결혼한다.

이장원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며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장원은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배다해를 소개하며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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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원(왼쪽), 배다해. 출처| 안테나, 배다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40)과 가수 배다해(38)가 결혼한다.이장원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며 "배다해와 함께 가족으로서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다"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 이르게 됐다. 이장원은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배다해를 소개하며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됐다"고 했다.

이장원은 "장난치듯 시작한 페퍼톤스, 겨울의 비즈니스도 감사하게도 어느새 18년째. 부원님들과 함께 지핀 우리의 캠프파이어는 아직 활활 불타고 있고 앞으로도 저희의 이야기는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계속 풀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평아 열심히 할게. 저희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이장원의 글 전문이다.

부원님들 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의 업데이트가 부끄럽지만 가장 먼저 소식 전하고 싶은 이 곳에 글 남겨봅니다.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습니다. 네, 저 올 늦가을 장가 가려고요.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치듯 시작한 페퍼톤스, 겨울의 비즈니스도 감사하게도 어느새 18년째. 부원님들과 함께 지핀 우리의 캠프파이어는 아직 활활 불타고 있고 앞으로도 저희의 이야기는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계속 풀어나갈 것입니다.

재평아 열심히 할게. 저희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찡긋.

2021년 8월 15일,

마음을 담아

nos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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