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AOA' 권민아, 일본어 타투가 불편해?.."어떤 나라에도 편견 없다"

▲ 권민아. 출처| 권민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각 나라 언어로 새긴 타투에 대해 설명했다.권민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저는 노 재팬도 노 차이나도 아니다"라며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등, 발꿈치 등 신체 곳곳에 새긴 타투를 공개했다. 일부 팬들은 등에 새겨진 일본어 타투가 보기 불편하다고 지적했고, 권민아는 "어떤 나라에도 편견이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나라, 먼 나라, 많은 나라에서도 응원을 받고 사는 사람으로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아한다. 모든 타투를 공개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냥 파란 장미를 보여주고 싶었고, 일본어도, 영어 필기체로도, 한자로도 많은 언어들로 (타투를) 새겼다"고 했다.

이어 "이건 우리 나라를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사랑하면서도 각 나라마다 개성과 마인드 또한 확실히 배울 점들도 참 많다고 본다. 보시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제게 본인들의 마인드를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 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민아는 지난해부터 AOA로 활동하며 리더였던 지민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최근에는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일련의 논란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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