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일본어 타투 지적에 "보기 불편? 각자의 자유"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1. 8. 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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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신의 몸에 새긴 일본어 타투를 향한 지적이 나오자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일본어 타투가 보기 불편하다며 지적했고, 이를 의식한 듯 권민아는 "보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 본인들의 마인드를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 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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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신의 몸에 새긴 일본어 타투를 향한 지적이 나오자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권민아는 12일 자신의 SNS에 "독과 득, 그리고 기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권민아의 발, 허리 등에 새겨진 타투. 특히 "~가 남아있습니다"라는 뜻의 일본어 타투가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일본어 타투가 보기 불편하다며 지적했고, 이를 의식한 듯 권민아는 "보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 본인들의 마인드를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 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권민아는 "저는 노(NO) 재팬도 노 차이나도 (아니다.)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다.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나라 먼 나라 많은 나라에서도 응원을 받고 사는 사람으로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타투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냥 파란 장미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일본어, 영어 필기체, 한자 등등 많은 언어로 새겼다. 우리나라를 가장 자랑스럽고 사랑하면서도 각 나라마다의 개성과 마인드 또한 확실히 배울 점들도 참 많다고 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그룹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AOA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그 여파로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한 바다.

권민아는 트라우마로 인해 자해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지만, 최근에 전 남자친구의 양다리 의혹으로 질타를 받은 바다. 당시 극단적 선택을 다시금 시도해 주의의 큰 우려를 사기도. 현재는 SNS 활동을 재개하는 등 건강을 회복한 모습이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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