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주상욱 아버지 태조 이성계..'태종 이방원'

김지은 2021. 8.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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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철이 5년 만에 부활하는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 합류했다.

'태종 이방원'은 정사(正史)에 근거한 정통 대하극으로 이방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나라 '조선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입체적 고찰을 주요 내용으로 할 예정이다.

KBS는 과거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대조영' 등을 방영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지만 제작 환경이 악화하면서 2016년 '장영실'을 마지막으로 대하사극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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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부활한 KBS 대하사극 32부작
[서울=뉴시스] 16일 오후 진행된 OCN 새 주말극 '타임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영철 (사진 = OCN)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배우 김영철이 5년 만에 부활하는 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 합류했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배우 주상욱이 '태종 이방원' 타이틀롤을 맡은 데 이어 이방원의 아버지인 태조 이성계는 김영철이 캐스팅됐다.

'태종 이방원'은 정사(正史)에 근거한 정통 대하극으로 이방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나라 '조선 만들기 프로젝트'에 대한 입체적 고찰을 주요 내용으로 할 예정이다.

KBS는 과거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대조영' 등을 방영해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지만 제작 환경이 악화하면서 2016년 '장영실'을 마지막으로 대하사극을 중단했다.

최근 대하사극에 대한 시청자의 요구가 이어지고, KBS도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는 상황이어서 공영방송의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정통 사극을 부활하게 됐다.

'태종 이방원'은 32부작으로 제작되며, 이르면 올 연말 방송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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