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일본어 타투에 "나라에 편견 없어.. 각자의 자유"

한윤종 2021. 8.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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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자신의 타투에 대해 설명했다.

권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과 득, 그리고 기적"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타투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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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자신의 타투에 대해 설명했다.

권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과 득, 그리고 기적"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타투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발에는 'love'가, 옆구리와 등허리에는 파란 장미 그림과 일본어, 영어 등으로 글귀가 새겨져 있는 모습이다.

권민아는 "저는 노 재팬도, 노 차이나도 등등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다. 그리고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나라 먼나라.. 많은 나라에서도 응원을 받고 사는 사람으로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타투를 공개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냥 파란장미를 보여주고 싶었고, 일본어도, 영어 필기체도, 한자로도, 등등 많은 언어들로 새겼다"며 "우리나라를 가장 자랑스럽고, 사랑하면서도 각 나라마다의 개성과 마인드 또한 확실히 배울 점들도 참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보시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 본인들의 마인드를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 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 부터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 여파로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한 바 있다.

 
사진=권민아 SNS

<이하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독과 득, 그리고 기적.
 
(저는 노 재팬도 노 차이나도 등등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어요그리고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나라 먼나라..많은 나라에서도 응원을 받고 사는 사람으로써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아해요! 모든 타투를 공개할 수 는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냥 파란장미를 보여주고 싶었고, 일본어도, 영어 필기체도, 한자로도, 등등 많은 언어들로 새겼어요. 이건 우리 나라를 가장 자랑스럽고, 사랑하면서도 각 나라마다의 개성과 마인드 또한 확실히 배울점들도 참 많다고 봅니다. 보시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 본인들의 마인들을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해요 이해해주세요)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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