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안한다면서" 댓글에 권민아가 보인 반응? 등 타투→밝은 일상 '눈길'

박은해 2021. 8.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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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통해 밝은 일상을 공개했다.

SNS 계정도 비공개 처리되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권민아는 SNS 중단 선언을 번복하고 장문의 해명글을 게재했다.

일부 AOA 팬들이 "다섯 명 AOA 멤버들에 대한 괴롭힘과 방관이라는 오명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성명문을 발표하자 권민아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민이 자신을 괴롭힌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뜬금없이 AOA 내에 성관계를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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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통해 밝은 일상을 공개했다.

8월 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강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는 카페, 길거리, 다리 위 등 다양한 장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를 본 한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 안 한다면서요"라고 권민아의 SNS 중단 선언을 언급했고, 권민아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단 걸 주변 사람으로 인해 많은 걸 깨닫게 됐다"는 답글을 남겼다. 댓글을 단 누리꾼은 "답글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새로 사귄 남자친구 A 씨의 양다리 논란이 불거지자 A 씨와 결별했다며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SNS 계정도 비공개 처리되는 듯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권민아는 SNS 중단 선언을 번복하고 장문의 해명글을 게재했다. 이후 권민아는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8월 3일 SNS에 새 게시물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7월 권민아는 SNS를 통해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하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다"고 사과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사실상 연예계 은퇴 상태다.

그러나 권민아와 A 씨의 양다리 논란이 불거지고 권민아 해명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드러나자 일부 누리꾼들은 권민아가 지민에 대해 폭로한 내용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일부 AOA 팬들이 "다섯 명 AOA 멤버들에 대한 괴롭힘과 방관이라는 오명을 바로잡고자 한다"며 성명문을 발표하자 권민아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민이 자신을 괴롭힌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강하게 주장하며 뜬금없이 AOA 내에 성관계를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고 폭로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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