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안 한다면서요" 댓글에 권민아가 보인 솔직한 반응

김찬영 2021. 8. 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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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재개한 이유를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 9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6장을 게시했다.

권민아의 이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 안 한다면서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AOA로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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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사진)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을 재개한 이유를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 9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6장을 게시했다. 

권민아의 이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인스타그램 안 한다면서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권민아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단 걸 주변 사람으로 인해 많은 걸 깨닫게 돼서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해당 누리꾼은 “드디어 답글 받아보네요”라면서 “그동안 답글 받으려고 어그로(관심) 끌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29일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발견 당시 권민아는 과다 출혈 상태였다.

권민아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걱정한 지인이 집을 방문했다가 그를 발견하고 빠르게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권민아는 응급 수술을 마쳤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AOA로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극심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연예인 남자친구를 공개한 뒤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인스타그램에 AOA, 전 남자친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장문의 심경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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