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SNS 다시 재개.. "굳이 그만둘 이유 없다"

김성현 2021. 8. 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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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던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재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7월 권민아는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이 불거지자 그와 결별했다며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2019년 그룹을 탈퇴 후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후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지민은 그룹을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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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극단적 선택 시도를 해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던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재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지난 7월 권민아는 남자친구의 양다리 논란이 불거지자 그와 결별했다며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SNS 중단 선언을 번복하고 다시금 SNS 활동에 나섰다.

이후 같은 달 29일에는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과다출혈 상태로 발견된 그는 응급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권민아는 한동안 SNS 계정을 중단 했으나 최근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 안 한다면서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에 권민아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단 걸 주변 사람으로 인해 많은 걸 깨닫게 됐다"라고 답했다. 그간 SNS를 통해 수차례 폭로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는 사진 등을 공개해온 그였기에 네티즌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해 2019년 그룹을 탈퇴 후 배우로 활동해왔다. 이후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지민은 그룹을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이후에도 SNS를 통해 지속해서 폭로를 이어가며 파장을 일으켰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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