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셀카로 근황 공개..극단적 시도 후 손목 상처 '어쩌나' [종합]

지민경 2021. 8. 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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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 이후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권민아가 지난달 29일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의식을 찾은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 처리하고 SNS 활동을 중단하는 듯 했지만 4일 다시 SNS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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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 시도 이후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베이지색 탑을 입은 권민아가 손으로 머리를 받친 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알려진 권민아는 아직 아물지 않은 손목의 상처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권민아는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한 이후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을 선언한 그는 지난달 28일 SNS를 통해 전 남자친구와 AOA 괴롭힘 사건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히며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권민아가 지난달 29일 또 한 번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의식을 찾은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 처리하고 SNS 활동을 중단하는 듯 했지만 4일 다시 SNS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의식 차리고, 유씨의 입장문도 봤고, 성명문에 대해서 해명(?)글도 올렸지만 전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에 정신병자인 권민아"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많이들 지겹고 지루하고 제가 왜 이러나 싶으시죠..억울해서라고 하면 믿으시겠어요..제 잘못들 또한 그리고 도가 지나쳤던 행동과 말들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에 가장 심각한 사태로 인해서 허위사실유포 하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차라리 무차별 욕이 괜찮습니다. 차라리요. 이미 소속사에서도 저도 많은 자료를 모아두었고, 캡쳐를 해놨으니 지우실 생각은 하지말아주세요. 어차피 확신했던 여러분들의 말들이니까요. 무엇이 진실이며 무엇이 허위사실유포 라는 것 인지 고소로 인해서 다 그냥 밝히겠습니다. 그래도 깨끗히 지워지지 않을 일들이지만요"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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