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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김연경과 인연→"'어쩌다 사장' 구교환, 일부러 안 불러" ('컬투쇼')[종합]

이우주 입력 2021. 08. 0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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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조인성, 김재화, 박경혜, 구교환이 끈끈한 '모가디슈' 케미를 자랑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모가디슈'의 배우 조인성, 김재화, 박경혜, 구교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모가디슈'는 코로나19 시국에도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이런 시기에도 극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영화가 재미있다는 평을 받으며 응원 받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네 사람은 영화를 촬영하는 4개월간 동고동락하며 끈끈해진 케미가 돋보였다. 영화의 배경이 된 소말리아는 여행 금지 국가라 모로코에서 대신 촬영했다고. 캐릭터를 위해 도수가 높은 안경을 쓰고 연기해 앞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박경혜에 조인성은 "실제로 뵈는 게 없었을 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박경혜는 그 탓에 조인성을 계속 가렸다고 밝혔고 조인성은 "그때는 일부러 그러나 싶었다. 연기 욕심이 많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구교환도 영화 속과 다른 반전 모습을 보였다. 횡설수설하고 엉뚱한 발언이 이어지자 스페셜 DJ 신봉선은 "구교환 씨가 연기를 할 때는 앉은 자리에 풀도 안 날 거 같은데 인간 냄새가 난다"고 놀랐다. 이에 조인성은 "그래서 저희가 구교환을 라디오에 데리고 와야 하나 고민했다. 영화 상에서는 이런 모습이 아니라서. 근데 상황이 급해서 데리고 나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구교환과 김재화는 '모가디슈' 촬영 이전부터 남다른 인연이 있었다. 한 청취자는 구교환과 함께 입시를 준비했다며 그때 김재화에게 연기를 배웠다 밝혔다. 구교환 역시 이 청취자를 알고 있었다. 구교환은 "모로코 현장에서도 (김재화에게) 개인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고 김재화는 "사제지간이라 하긴 어려운 게 선생님 그룹이 6명 정도 있었다. 내가 직접 교환이를 가르친 건 아니다.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 친구였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조인성은 배구 선수 김연경과도 친분이 있었다. 조인성은 "배구 시즌 때 보러 오라 해서 그러겠다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타이밍이 안 맞았다"며 "선수단도 열심히 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다. 게임이 어떻게 되든 부상 당하지 않고 시합을 잘 끝내셨음 좋겠다"고 김연경을 응원했다.

신봉선은 조인성의 외모를 언급하며 "계속 보면 잘생긴 줄 모르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재화는 "너무 실례되는 말인데 잘생긴 줄도 모를 정도로 매일 만났다. 근데 서울에 와서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잘생겼더라"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어떻게 잘생긴 줄 모를 수 있냐"고 또 한 번 놀랐다.

네 사람의 돈독한 케미는 조인성이 출연했던 '어쩌다 사장'에서 먼저 드러났다. 조인성을 위해 김재화, 박경혜가 방문해 함께 하루를 보낸 것. 특히 김재화는 '현실 음주' 모습으로 친근함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4개월간 살았던 그런 모습이 영화로 먼저 확인된 게 아니라 예능을 통해 보여졌다. 함께 생활하면서 찍은 영화가 드물다. 근데 우리는 같이 생활을 했으니까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여지면 어떨까 제안했다. 흔쾌히 출연해줘서 잘 놀다 갔다"고 두 사람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현실 술자리 장면을 언급하며 "제가 많은 예능을 하진 않았지만 연출자들이 가장 원하는 느낌의 그림이었던 거 같다. 편하게 하라 해도 편하지 않지 않냐. 근데 이런 술 마시는 모습은 그분들이 원하는 그림이지 않을까 싶다. 카메라가 있는 지도 망각했다'고 밝혔다. 열흘간의 장사를 마치고 흘렸던 눈물에 대해서는 "저의 염치 없음을 느끼기도 했다. 사장님의 대단함도 느꼈고 그런 복합적인 마음에서 눈물이 났다"고 떠올렸다.

이에 한 청취자는 "구교환은 왜 안 나왔냐. '킹덤: 아신전' 때문에 그랬냐"고 물었고 구교환은 "'킹덤'도 있고 'D.P.'도 있었다"고 스케줄상 못 나왔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조인성은 "내가 안 불렀다. 티오가 있는데 그 티오에 안 들어갔다. 대기 1번이었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코로나 시국인데도 영화를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 무더운 더위 피해 극장에 오시면 '모가디슈'가 있으니 한 번 보시면 괜찮을 거 같다"고 '모가디슈'를 홍보했다. 구교환 역시 "한약 달이듯이 즐겁게 만든 영화다. 꼭 극장에서 봐달라"고 밝혀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 내전으로 수도 모가디슈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존을 건 탈출을 그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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