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주지훈 '젠틀맨' 합류..한소희는 하차[공식]

박정선 2021. 8. 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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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박성웅

2022년 개봉 예정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 배우 박성웅이 합류하면서 주지훈과 투톱 체제를 완성했다고 4일 웨이브가 전했다.

박성웅은 '젠틀맨'에서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대표 권도훈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여러 느와르 영화에서 묵직한 남성 이미지를 선보여 온 박성웅은 이번 영화에서 지능적이면서도 지독히 악랄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주지훈이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지현수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상황. 주지훈과 박성웅의 조합으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젠틀맨' 출연을 결정했던 배우 한소희는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결정했다.

'젠틀맨' 측은 엘리트 열혈 검사 김화진 역을 맡았던 한소희가 “건강상 이유로 아쉽게도 하차한다”고 전했다. 피로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와 판단에 의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젠틀맨' 측은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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