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슬러, 강다니엘이 이끄는 커넥트엔터와 전속계약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챈슬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가수 강다니엘이 대표로 있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챈슬러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챈슬러와 전속계약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선명한 음악 스펙트럼이 생겼다"면서 본격적인 라인업 확장에도 시동을 걸 것이라고 예고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이 2019년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끝내고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그동안 강다니엘 1인 소속사로 운영됐다.

최근에는 그룹 투애니원 출신 씨엘(CL)의 국내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는 등 아티스트 영입을 시작했다.

챈슬러는 앞서 강다니엘 앨범 '사이언', '옐로우'를 작업하며 연을 맺은 뒤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됐다.

그는 "새로운 커넥트의 식구가 돼 설렌다. 프로듀서, 아티스트로서 내 음악에 매우 신선한 자극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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