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의식 찾았다.. "제가 왜 이러나 싶으시죠?"

김유림 기자 2021. 8. 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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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재개, 다시금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많이들 지겹고 지루하고 내가 왜 이러나 싶을 거다. 억울해서라고 하면 믿겠냐"며 "이번에 가장 심각한 사태로 인해서 허위사실 유포한 분들이 정말 많았다. 차라리 무차별 욕이 괜찮다. 이미 소속사에서도 나도 많은 자료를 모아뒀고, 캡처를 해놨으니 지울 생각은 하지 말아 달라. 무엇이 진실이고 허위사실 유포인지 고소로 인해 다 밝히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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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사진=뉴스1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를 재개, 다시금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의식 차리고, 유씨의 입장문도 봤고, 성명문에 대해서 해명 글도 올렸다. 하지만 난 여전히 허언증이자 가해자에 정신병자인 권민아"라고 전했다.

권민아는 "많이들 지겹고 지루하고 내가 왜 이러나 싶을 거다. 억울해서라고 하면 믿겠냐"며 "이번에 가장 심각한 사태로 인해서 허위사실 유포한 분들이 정말 많았다. 차라리 무차별 욕이 괜찮다. 이미 소속사에서도 나도 많은 자료를 모아뒀고, 캡처를 해놨으니 지울 생각은 하지 말아 달라. 무엇이 진실이고 허위사실 유포인지 고소로 인해 다 밝히겠다"고 알렸다.

그는 "매번 요란스럽고 소란스럽게 굴어 죄송하다. 하지만 하루만이라도 당사자가 되어 본다면 차마 그런 말이 나올 거라곤 생각 안 한다"며 "잠잠했다가 왜 또 다시 이야기를 꺼내게 만든 사람은 누구이며, 내막을 잘 알지도 못하시면서 다 안다는 듯이 얘기했던 분들, 하는 분들 선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 말이 허언증이고 거짓이라면 고소해라. 나는 억울함 조금이라도 풀릴 때까지 갈 때까지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권민아는 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과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지민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인성에 대해 증언해주겠다"는 문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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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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