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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맞냐' 폭언에 폭행도" vs "때린 적 없다"..김용건 임신 스캔들 '진실공방' [MD이슈]

입력 2021. 08.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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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용건(75)이 39세 연하 여성 A씨(36)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한 혐의로 고소당한 당한 뒤 "출산과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상대 여성 A씨 측은 "변호사를 선임하자 입장을 바꿨다"며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A씨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야의 선종문 변호사는 "김용건 씨의 입장문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반박자료를 조만간 다시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날까지도 김용건은 "내 아이가 맞냐" "임신 주수가 맞지 않는다" "양육비를 포기하라" 등의 폭언을 일삼으며 낙태를 강요했다고 선 변호사는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측은 폭행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김용건 측은 "때린 적 없다"며 부인했다.

A씨 측은 변호사를 선임하자 김용건의 태도가 달려졌다고도 주장했다. 출산을 반대하며 폭언까지 한 김용건이 입장을 바꿔 A씨에게 "행복하게 같이 살자"는 문자를 보냈지만, A씨 측은 "입장을 갑작스럽게 바꾼 김씨가 무서워 문자에 대한 답을 보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김용건은 2일 입장문을 통해 A씨가 변호사를 선임한 후 자신의 연락을 차단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선 변호사는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A씨 측은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에 대해서도 고소를 예고했다. 선 변호사는 "두 달의 시간 동안 김씨의 반성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김용건은 앞서 입장문을 통해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해왔기에 이번 일이 고소라는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것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제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 축복받아야 할 일이 어그러진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태어날 아이가 피소 사실을 알게 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무겁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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