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장애인국제무용제' 소속사에 먼저 요청 [공식]

이호영 2021. 8. 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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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미담이 훈기를 높였다.

3일 송중기 관련 미담이 대중의 입소문을 통해 전해져 화제다.

이와 관련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송중기님 인성에 대하여'라는 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을 '장애인국제무용제' 봉사활동 자원자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관계자는 iMBC에 "배우가 먼저 소속사로 홍보 관련 요청을 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한 것"이라며 "시기와 상황이 적절해 도울 수 있던 경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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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미담이 훈기를 높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송중기 관련 미담이 대중의 입소문을 통해 전해져 화제다.

최근 송중기는 '장애인국제무용제'에 홍보 영상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배우 송중기님 인성에 대하여'라는 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을 '장애인국제무용제' 봉사활동 자원자라고 밝혔다.

A씨는 "선천적 불편함이 있는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분들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 아름다운 춤선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국제 행사지만 대중적 인기는 없고, 당연히 광고가 붙는 상업적 행사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군다나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정말 홍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기적이 벌어졌다"며 "지난 7월 송중기 씨가 코로나로 자가격리가 되어 있다는 뉴스를 접했다. 메일 주소를 구해 (홍보 영상을)부탁했다"며 "격리된 동안 시간이 있을테니 집에서 30초 정도 휴대폰으로 홍보 영상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난 6년 동안의 행사 자료를 보내달라'는 답변과 한동안 연락이 없었다"고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A씨는 "비슷한 시기 부탁했던 다른 연예인들도 매한가지 였다. 한 달 가까이 지나 (송중기가)영상을 보냈다. 봉사자들은 정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한 푼 드릴 수 없고, 그냥 휴대폰 간단 인사만 부탁했는데 저렇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정성스럽게 해주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 글을 올리면서도 괜히 송중기 씨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고민을 좀 했다"면서도 "얼굴 한번 본 적도 없는 자원봉사자의 요청에 이렇게 성의를 보여준 송중기 씨를 보며 왜 '인성스타'인지 알 수 있었다"고 감동했다.

이와 관련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 관계자는 iMBC에 "배우가 먼저 소속사로 홍보 관련 요청을 했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한 것"이라며 "시기와 상황이 적절해 도울 수 있던 경우"라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이들은 "울컥한다. 옷도 멋지게 입고 행사 설명까지 정성스럽다. 외적으로 내적으로 완성된 배우", "정말 멋지다. 절대 쉬운 일 아닙니다", "미담이 끊이질 않네", "간만에 훈훈한 소식 감사합니다. 널리 널리 전할게요" 등의 찬사를 보냈다.

iMBC 이호영 | 사진 백상예술대상사무국, 장애인국제무용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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