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수영, 장근석과 '어쩌다가 전원일기' 주인공
김진석 기자 입력 2021. 8. 2. 10:39 수정 2021. 8. 2. 11:14
배우 최수영이 장근석과 드라마 주인공 호흡을 맞춘다.
다수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수영은 카카오TV 드라마 '어쩌다가 전원일기' 출연을 결정지었다.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하루아침에 손바닥만 한 깡촌 시골마을에 던져진 서울토박이 수의사가 그 곳의 순경을 만나 느닷없는 전원생활에 좌충우돌 적응해 나가며 순경의 추억 속 어린 날 비밀친구였음을 기억해내고 어른으로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
최수영은 극중 희동리 파출소 순경 안자영을 연기한다.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나는 '안반장'이다. 타고난 근수저이자 일머리가 좋은 천생 일꾼으로 안 해본 일을 하는데 두려움이 없고 안 가본 길을 가는데 불안함이 없는 인물이다. 장근석은 동물병원 수의사 한지율을 맡는다.
최수영은 JTBC '런 온' 이후 차기작이며 이번 드라마로 다시 주인공롤을 맡는다. '어쩌다가 전원일기'는 지난해 6월 소집해제하고 활동을 쉬어 온 장근석의 복귀작이다. 두 사람의 호흡은 처음이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조영민 PD가 연출하고 백은경 작가가 대본을 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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