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 "피부 염증 심해 대인기피증 겪었다" 민낯 공개 (건강청문회)[종합]

김현정 2021. 8. 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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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청문회' 지원이가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지원이는 "스케줄을 다니면 메이크업을 정말 많이 한다. 방송 촬영 때는 살짝만 해도 되는데 행사 스케줄이 많으면 화장이 두꺼워진다. 보통 하루에 스케줄을 6, 7개 하니 피부가 쉴 틈이 없었다. 지울 시간이 없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말이 있는데 내 피부도 버티다 못해 욱하더라. 일단 빨갛게 열이 난 것처럼 올라오더니 좁쌀 트러블이 난다. 그러다 염증처럼 수포가 생긴다. 얼굴 전체가 다 뒤집어졌다. 사람을 만나지 못 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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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건강청문회' 지원이가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는 '회춘의 비법. 좀비 세포를 제거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전문의에 따르면 좀비 세포의 원인에는 면역 시스템이 잘 작동하지 않을 때, 만성 질병이 있을 때, 활성산소, 스트레스 등이 있다. 활성 산소는 세포의 DNA를 손상시키는 세포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졌다.

좀비 세포가 노화를 재촉하는 큰 원인은 콜라겐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피부의 탄력과 혈관의 유연성, 신축성, 연골의 유연성 등을 담당하는데 콜라겐이 감소하면 신체 전반기능이 무너지면서 건강이 무너진다. 광노화와 노화를 막기 위해서라도 콜라겐은 필수다.

지원이는 김원효에게 "반갑다, 원효야"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지원이는 김원효와 81년생 동갑이었다. 김원효는 "술 먹고 온 줄 알았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원이는 "피부 트러블이 너무 심해서 대인기피증까지 올 정도로 심각했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투명한 피부"라며 자랑했다.

지원이는 "스케줄을 다니면 메이크업을 정말 많이 한다. 방송 촬영 때는 살짝만 해도 되는데 행사 스케줄이 많으면 화장이 두꺼워진다. 보통 하루에 스케줄을 6, 7개 하니 피부가 쉴 틈이 없었다. 지울 시간이 없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댄다는 말이 있는데 내 피부도 버티다 못해 욱하더라. 일단 빨갛게 열이 난 것처럼 올라오더니 좁쌀 트러블이 난다. 그러다 염증처럼 수포가 생긴다. 얼굴 전체가 다 뒤집어졌다. 사람을 만나지 못 할 정도였다"라고 회상했다.

피부가 심각했던 시절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모공 속에 노폐물이 과다 축적된 상태였다. 스케줄 때문에 병원을 다닐 시간조차 없었다. 닦을 때마다 너무 따가워서 너무 울었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이렇게 좋아졌냐는 질문에 "일단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서 찾아보기 시작했다. 자문도 구하고 인터넷 등 엄청 찾다가 스스로 터득하며 관리했다"라며 알로에 녹차 진정팩을 비결로 꼽았다.

지원이는 등산 전 자전거를 타면서 몸을 풀고 스트레칭 후 등산을 시작했다. 모래주머니까지 찼다. 자외선 차단제도 잊지 않았다. "노폐물 제거, 독소 제거에 좋다고 들었다. 그때부터 많이 애용한다"라며 레몬 녹차를 보여주기도 했다.

등산 후 진정팩을 얼굴에 올렸다. "운동을 하고 난 직후에 피부가 안 좋아진다. 녹차 가루를 물에 희석해 갖고 다닌다.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서 눈가 주위에 올려준다. 확실히 진정이 되고 트러블도 잡아준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MB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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