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결국 SNS 닫았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AOA 출신 권민아 SNS가 폐쇄됐다.

8월 1일부터 권민아가 운영 중이던 인스타그램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권민아는 지난 7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문의 자필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 자필문을 통해 AOA 전 멤버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해 힘들었다고 토로하고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던 전 남자친구를 저격했다.

이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AOA로 데뷔, 2019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괴롭힘을 폭로하고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결국 SNS를 폐쇄하고 네티즌과 거리두기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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