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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 '3관왕' 안산 응원했을 뿐인데.."조신하지 못하네" 악플 세례 [엑's 이슈]

조혜진 입력 2021. 08. 0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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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양궁 국가대표 선수 안산의 3관왕을 축하했다가 누리꾼에게서 선을 넘은 지적을 받았다.

임현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만들고 혐오를 뿌리며 사는 이들이 뭐라 하든 결국 제 갈길 가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보여준 듯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멋있으면 다 안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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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MBC 아나운서 임현주가 양궁 국가대표 선수 안산의 3관왕을 축하했다가 누리꾼에게서 선을 넘은 지적을 받았다.

임현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멋질 수가 있나.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만들고 혐오를 뿌리며 사는 이들이 뭐라 하든 결국 제 갈길 가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것을 보여준 듯 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멋있으면 다 안산!"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임현주는 안산의 3관왕 소식을 담은 기사 이미지를 캡처해 올리며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을 달성한 안산을 축하했다. 

그러나 안산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본 한 누리꾼은 "아나운서답게 중립 좀 지키세요. 언론인의 기본 덕목을 모르시는 건 아니겠죠. 조신하지 못하시네"라고 비꼬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임현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슨 말이신지"라고 시원하게 응수했다.

안산은 지난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안산은 무려 금메달 3관왕을 달성했으나, 최근 일부 남성 누리꾼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 '숏컷'을 하고, 여대를 다닌다는 황당한 이유로 트집을 잡힌 것. 또한 과거 SNS에서 사용했던 신조어를 문제삼으며 해당 단어가 '남성 혐오'라고 주장, 메달을 박탈하라는 등의 억지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안산이 과거 사용했다며 공격을 받고 있는 단어인 '웅앵웅'은 한 트위터리안이 영화에서 대사 소리가 잘 안 들린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 시초가 된 단어다. '오조오억' 역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습생의 팬이 "너는 10점 만점에 오조오억점"이라는 댓글에서 시작됐다.

애초에 혐오 단어가 아님에도 근거 없는 비방이 확산되고, 페미니스트 자체를 논란 거리로 삼고 있는 일부 누리꾼들의 공격에 외신들도 반페미니즘 정서에 기반해 온라인 학대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현주는 "온라인 상에서 논란을 만들고 혐오를 뿌리며 사는 이들이 뭐라 하든 결국 제 갈길 가는 모습이 가장 멋지다"는 말로 현재의 황당한 상황을 언급하며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올림픽 3관왕을 응원하는 글에도 무례한 댓글이 이어지자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닫았다.

한편,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임현주는 지난 2018년 지상파 여성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주한 EU(유럽연합) 대표부가 선정하는 한국여성대표로도 발탁돼 주목 받은 그는 넥타이, 안경 등 기존 여성 방송인의 금기를 깨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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