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코로나19 치료 중 58kg까지 빠져..숨도 못 쉴 정도"[종합]

선미경 2021. 7. 3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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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팬들에게 직접 투병 과정을 공개했다.

이민혁은 지난 30일 SNS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걱정을 샀던 만큼, 완치 후 직접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것.

이민혁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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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이민혁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팬들에게 직접 투병 과정을 공개했다.

이민혁은 지난 30일 SNS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걱정을 샀던 만큼, 완치 후 직접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것.

이날 이민혁은 “오늘 퇴원했다. 많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돌아왔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먼저 전했다. 그러면서 이민혁은 “생활격리시설로 가느냐, 병원으로 가느냐 연락을 받는데 체온이 39도에서 40도까지 계속 올라가서 새벽에 구급차를 타고 병동에 입원하게 됐다”라고 확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민혁은 “일주일 동안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7~8일 정도는 내내 열이 39도였다. 해열제를 맞는데도 내려간 체온이 38도, 38.5도였다”라며, “고열과 두통, 기침이 너무 심했다. 숨을 못 쉴 정도였다. 머리도 깨질듯 아팠다”라고 투병 당시 고통스러웠던 상황을 털어놨다.

또 이민혁은 “지금은 잔기침이 나오는데 폐렴 소견이 생겨서 그것 때문에 기침이 남아 있고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서 괜찮아져서 퇴원을 시켜주셨다.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관리를 잘할 거고 처방받은 약과 함께 열심히 잘 먹고 하겠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민혁은 “바디프로필 촬영을 준비하고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다. 체지방 없이 몸무게가 62kg 정도였는데 퇴원 후 58kg이었다. 운동을 못해서 근육이 많이 빠진 것 같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민혁은 앞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보컬 코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지만, 이후 16일 기침 및 발열 증상으로 PCR검사를 진행했고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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