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서준·아이유 '드림' 해외 촬영 내년으로 연기..코로나·배우 일정 때문

전형화 기자 2021. 7.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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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 해외 촬영이 내년으로 미뤄진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드림'은 당초 올해 해외 촬영을 고려했으나 코로나19여파와 배우들의 일정 등을 이유로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드림' 측은 박서준과 아이유를 비롯해 10명 가량 주요 배우들의 일정들과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해외 촬영을 도저히 올해 진행하기는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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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박서준과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이 코로나19 여파와 배우들의 일정 등을 이유로 해외 촬영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어썸이엔티, 엘르
박서준과 아이유 주연 영화 '드림' 해외 촬영이 내년으로 미뤄진다.

30일 영화계에 따르면 '드림'은 당초 올해 해외 촬영을 고려했으나 코로나19여파와 배우들의 일정 등을 이유로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간 '드림'은 '극한직업' 이병헌 감독의 신작. 선수 생활 위기에 놓인 축구선수 홍대가 노숙자들과 함께 홈리스 월드컵 도전을 그린다. 박서준과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드림'은 홈리스 월드컵을 그리는 만큼 해외 촬영이 필수인 작품이다. 하지만 코로나19여파로 해외 촬영이 여의치 않자 국내 촬영을 마무리하고 해외 촬영 시기를 저울질했다.

하지만 '드림' 측은 박서준과 아이유를 비롯해 10명 가량 주요 배우들의 일정들과 해외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해외 촬영을 도저히 올해 진행하기는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투자배급사 메가박스 (주)플러스엠 측은 먼저 국내 촬영을 재개한 송중기 주연 영화 '보고타'가 해외 촬영이 가능할지 여부를 두고 '드림' 해외 촬영 계획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현재로선 배우들이 참여하는 해외 촬영은 올해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박서준은 이병헌 등과 촬영 중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크랭크업하면 올 하반기 우선 미국으로 출국해 마블영화 '더 마블스'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 마블스'는 브리 라슨 주연 '캡틴 마블2'가 최근 확정한 제목이다. 전편에 이어 브리 라슨 등이 주연을 맡는다.

박서준은 올 하반기는 미국에서 '더 마블스' 촬영을 진행하고 귀국한 뒤에는 '드림' 해외 촬영 또는 드라마 '경성 크리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 해외 촬영 시기 여부에 따라 '경성 크리처' 진행도 이뤄질 것 같다.

'드림' 또 다른 주인공 아이유는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한국영화 '브로커' 촬영을 6월말 마쳤다. 때문에 '드림'보다 '브로커'가 먼저 관객과 만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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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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