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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2' 구구즈도 과몰입한 곰곰커플, 김대명 "아유 멍청아" 셀프 디스[어제TV]

서유나 입력 2021. 07. 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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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구구즈의 질타가 곰곰커플에서 철벽을 맡고 있는 김대명에게 쏟아진 가운데, 김대명이 셀프 디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7월 2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의 스페셜 방송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 하드털이'에서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구구즈가 시즌2 각 명장면을 보며 코멘터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구구즈는 가장 먼저 주1회 방송에 대한 주변의 원망 가득 반응부터 전하고 시작했다. "왜 일주일에 한 회만 하냐면 진심으로 화를 내신다"는 것.

전미도(채송화 역)은 "촬영이 없는 날에는 레슨 합주를 하고 녹음을 한다. 쉬어도 쉬는 날이 아니다"라며 어쩔 수 없는 주1회 방송의 이유를 설명했다. 유연석은 "그래서 팬분들의 경우 여러번 돌려보신단다"며 각 회차를 복습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팬들의 반응을 대변했다.

이후 구구즈는 지금까지 방영된 시즌2의 명장면을 함께보며 코멘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엔 1회 조정석(이익준 역)의 아들 김준(이우주 역)의 성장에 대처하는 '맨 인 블랙' 패러디와 전미도 하윤경(허선빈 분)의 사제 케미 등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이번 시즌에 들어 구구즈들이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러브라인이었다. 구구즈는 이미 사랑을 이룬 유연석(안정원 역), 신현빈(장겨울 역) 분의 달달한 애정신, 키스신을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2 들어 조금이나마 진전을 보이는 김대명(양석형 역), 안은진(추민하 역)의 로맨스 또한 빠질 수 없었다. 특히 조정석은 이들의 더딘 사랑에 과몰입해 "대본 보면서 이해가 안 갔다. 왜 고백을 다섯 번만 한다는 건지"라고 불평, 김대명을 바라보며 가슴을 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답답하긴 본체 김대명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극에서 안은진에게 '근데 나 거절할 거야', '엄마랑 절에 가기로 했는데'라고 선긋는 자신을 보며 "아유 멍청아"라며 셀프 디스했다.

또한 김대명은 화이트 크리스마스 때 안은진을 바람 맞춘 1회가 언급되자 "그 신이 나가고 주위 원망이 장난이 아니었다. 네가 뭔데 애 추운데 눈을 맞추냐, 예쁘게 분홍색으로 입고 왔는데 등. 그 소리를 엄마한테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민하 마음 안 받아주냐"라는 질문에는 "다음 얘기를 기대해 달라"고 미래를 기약했다.

조정석, 전미도의 러브라인도 구구즈의 관심사였다. 전미도는 자신이 조정석 앞에서 '커플'을 부르는 장면이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이라는 말에 "(음치 노래를) 끝까지 들어주는 익준이에, 익준이가 옷도 벗어주고"라며 이유를 짐작, 이해했다. 정경호(김준완 분) 역시 시청자 마음에 이입해 "웃고 넘어갈 수 있는데 가운을 벗어주니까. 가운을 덮어주는 장면을 보여주면 별론데 덮어준 뒤의 장면이 나온게 너무 좋다"며 디테일을 극찬했다.

마지막까지 이날 구구즈는 서로의 러브라인이 궁금해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유연석은 김대명에게 "나 대신 형이 신부가 된다는 말이 있더라"고 농담해 모두를 웃음에 빠뜨렸다. 김대명은 이에 "최선을 다해 좋은 방향으로 노력해 보겠다"는 열린 답변으로 곰곰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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