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보도 나와..그간 악플 고통 수차례 호소

이승록 2021. 7. 29. 15: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28)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와 대중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9일 한국일보는 권민아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응급 봉합 수술을 마쳤으며,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9월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이 해지된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소속사에 대한 정보가 알려진 바 없어 이같은 보도에 대한 사실여부 및 현 상황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9년 AOA에서 탈퇴한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를 한 이후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악플러들로 인한 고통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