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나는 신지민 사건의 피해자.. 10년 동안 손찌검과 모욕 당해"

서지은 기자 2021. 7. 29. 13: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에게 10년 동안 손찌검과 모욕을 당한 피해자인데 오히려 비난을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신지민 사건의 피해자이며 절대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AOA 그룹 생활과 연습생 포함해 10년 동안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민아가 지민에게 10년 동안 손찌검을 당한 사실이 맞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에게 10년 동안 손찌검과 모욕을 당한 피해자인데 오히려 비난을 받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신지민 사건의 피해자이며 절대 가해자가 아니다”라며 “AOA 그룹 생활과 연습생 포함해 10년 동안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멤버와 사람들에게도 저한테 대하듯이 했더라면 난 억울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에 대해서 다른 멤버들도 여러번 인정했던 부분이니까 혼자 느낀 자격지심, 그리고 허언증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근 떠도는 성명문에 제기된 ‘권민아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 ‘스케줄을 배려 받았다’, ‘권민아가 팀 내 왕따였다’, ‘경찰조사를 거부했다’, ‘증거가 있냐’, ‘지민은 괴롭힘을 인정한 적이 없다’ 등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했다. 대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이었다.

특히 유서에 설현의 이름이 들어간 이유에 대해서 “신지민 언니랑 친해서? 이런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서 말할 수 있을 때 꼭 말하겠다. 저도 두려운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으나 유서에 설현이 들어간 이유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권민아는 “도가 지나친 행동들, 입에 담아서 안 될 말들, 여러모로 계속해서 불편한 시선을 보이게 된 점들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냥 너무 억울하고, 힘들고, 분하고, 슬퍼서 그랬다”며 “지금 사건, 사고가 많은데 원인에는 분명히 제가 있지만 저는 정말 잘못된 부분, 그리고 과장됐거나 루머인 부분에 대해 솔직하게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2019년 5월 그룹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7월에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아 안정을 취하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예천양조, 영탁·임영웅 생일도… 논란 자초하나
'오상진♥' 김소영 "남편에 배신감… 똑바로 해!"
16kg 감량 홍현희, 한달 식비 500만원 절규
박수홍, 1993년생 여친과 결혼… 신부는 누구?
'두산 며느리' 조수애, 아들과 루프탑 수영장에서
박명수 "정선희 짝사랑했다… 워낙 예뻐서"
"누구 닮았나?"… 지성♥이보영, 자녀들 뒷모습 '심쿵'
유깻잎, 전 남편 공개 연애에 박수… "욕 먹을까 걱정"
서장훈, 재산이 2조원?… "그런 사람 몇명 없다"
배수진, 성형 의혹에 "나 안 예쁘잖아"

서지은 기자 jeseo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