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신지민=가해자, 은퇴하면 내 10년 고통 사라지나" (종합)

곽현수 2021. 7. 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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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 다시 한 번 신지민을 언급했다.

먼저 권민아는 "저는 신지민 언니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절대 가해자가 아닙니다"라며 "AOA라는 그룹 생활과 연습생 포함하여 17살 3월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니까 10년 동안의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한 피해자입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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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 다시 한 번 신지민을 언급했다.

권민아는 2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작성한 해명문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 안에는 앞서 논란이 된 AOA 내 왕따 사건 등에 대한 입장이 자세하게 적혀 있었다.

권민아는 "그냥 입 다물고 있기에는 유씨의 사건도, 신지민 언니의 사건도 점점 더 당사자인 제가 겪은 내막과는 너무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입장문을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권민아는 "저는 신지민 언니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절대 가해자가 아닙니다"라며 "AOA라는 그룹 생활과 연습생 포함하여 17살 3월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니까 10년 동안의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한 피해자입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그는 "다른 멤버들도 지금 사이가 어떻든 구의동 숙소에서 술마시며 고민상담 할 때 포함하여 여러 번 인정했던 부분"이라며 "혼자 느낀 자격지심, 그리고 허언증 아닙니다"라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 권민아는 신지민의 방해로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의혹, 그러나 권민아가 실제로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는 부분에 대해 '사뿐사뿐' 활동 당시 췌장암 말기였던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소리 없이 눈물이 흘렀으나 신지민으로부터 끌려가 "분위기를 흐리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삐 소리를 들었으니 임종을 지켰다고 할 수 있는 것이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또한, 권민아는 신지민에 대해 "꼬투리 하나라도 잡으려고 정말 치밀하게 세심했다. 저렇게 사과하고 은퇴했으니 내가 당한 10년치의 고통은 사라지는 것이냐"면서 "나도 1절만 해야 했다. 사생활 폭로는 너무 나쁜 마음을 먹고, 해선 안 될 말들을 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권민아는 마지막으로 "저를 위해서라도 말하고 싶었고 이제 끝내고 싶습니다"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해명문을 끝맺었다.

[사진제공=OSEN, 권민아 인스타그램]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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