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폭주, 양다리男+악플러 향한 분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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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분노했다.
2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남자친구 A씨와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사실을 알게된 B씨의 폭로로 A씨와 권민아는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2019년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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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분노했다.
2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남자친구 A씨와 주고 받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기존의 여자친구 B씨를 두고, 권민아와 양다리를 걸친 인물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B씨의 폭로로 A씨와 권민아는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권민아는 "잠수 타지 말고 연락해라 너가 거짓말 한 거 다 밝히겠다고 해놓고서 전 여자친구한테 돈 빌린 거에 대해서만 적었더만"이라며 "전 여친 뒷담화 미친듯이 까고 연락 안 하고 사이 별로인지 오래 됐고 이러쿵 저러쿵 힘든 거 다 이야기 해놓고 동정심 다 만들어 놓고"라 적었다. A씨를 향한 원망의 말이다.
이어 "나랑 있었던 시간 일주일도 안 되지 않았나? 명품 팔찌 주고 매일 내 카드만 써준 걸로 좀 부족했나봐? 전 여친 돈 얘기 나온 거 보고 나서야 너가 내 앞에서 돈에 관한 이야기들 한 거 이해가 가더라 누가 보면 수천만원 쓴 줄 알겠다고? 일주일도 안 돼서 수천만원 바라? 몇 백은 부족해?"라고 지적했다.
또 "잠수타지 말고 연락하라"고 강조한 권민아는 "너희 어머니가 그랬지 나보고 너가 모든 걸 잃었으니 책임지라고 양심이 있으면 대응하지 말라고 근데 내가 그 말을 들을 이유가 없을 것 같다"면서 "사람이면 너 입으로 너가 한 말들 행동들 입장문 적어주길 바란다 녹취록 카톡 전부 다 밝히기 전에"라고 강조했다.
권민아는 자신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비난의 말을 전한 악플러를 향해 분노하기도 했다. 그는 "남의 남자 뺏었다고? 어떻게 된건지 나중에 알고나 말하라. XX(A씨) 그 사람에 대해서는 소속사 이사님이랑 상의해서 지금 무슨 말을 해도 욕 먹으니까 조금 잠잠해지면 진실 다 밝히자고. 그래서 나도 내 멋대로 안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잘못한 부분은 제대로 인정할 거다. 근데 너네 내가 마약을 했어? 사람을 죽였어? 욕을 했어? 학폭을 했어? 룸싸롱을 갔어? 음주운전을 했어? 사람을 팼어? 니 애비처럼 죽으라고? 10년 괴롭힘 당하고도 욕 먹어야하고 그래 공인 직업 선택했으면 욕 감수해야지"라며 "근데 10년 괴롭힘 너네가 당해봐 제 정신이면 이상한 거지. 너네 몸에 내가 칼 그었어? 내 몸에 내가 풀었어 풀 데 없어서. (A씨)사건 다 떠안고 가려고 했다. 해명해봤자 걸레라 할 거지 않나. 그리고 그 남자가 입장문으로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다 밝히고 나한데 한 말 한 행동 다 말 하기로 했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권민아는 "악플 그래 다 쏟아부어 직업인데 감수해야지 내가 선택한거고 내가 좋아서 하는일이고 내 꿈이고, 그만큼 얻는것도 있고, 내가 실수한것도 있고, 잘 못 한것도 있고, 근데 이 메세지 보낸 사람한데는 나도 한 소리 해도 될라나?"라며 "남에 소중한 아버지한데 애비? 계정 만들어서 와 제대로 대꾸해줄께. 저도 욕 할줄 알아요. 이 사람한데는 적어도 욕 할 자격 되죠? 아버지 욕은 하지말자 나를 욕해"라고 분노를 쏟아내기도 했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2019년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 후 지민은 잘못을 인정한 뒤, AOA에서 탈퇴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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