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니 애비처럼 죽으라고.." 악플에 분노

이지수 2021. 7. 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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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지수]
AOA 출신 권민아가 가족까지 언급한 악플에 분노했다. 권민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악플러에게 받은 DM을 공개했다. 해당 DM에는 "너 때문에 5명의 인생이 망했다. 도대체 왜 사나", "힘내세요. 민아 님, 그래야 더 살아서 욕 X먹고 살죠", "너도 그냥 네 XX처럼 XX면 안 되냐"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악플을 박제한 권민아는 "악플 그래, 다 쏟아부어 직업인데 감수해야지. 근데 이 메시지 보낸 사람한테는 나도 한 소리 해도 되나? 이 XXX이 남의 소중한 아버지한테 XX? 계정 만들어서 와 제대로 대꾸해줄게"라고 일침을 날렸다. 육두문자까지 섞어가며 분노한 권민아는 "저도 욕할 줄 안다. 이 사람한테는 적어도 욕할 자격 되죠? 아버지 욕은 하지 말자 나를 욕해"라고 대응했다. 또한 그는 "너네 내가 마약을 했어? 사람을 죽였어? 욕을 했어? 학폭을 했어? 룸살롱을 갔어? 음주운전을 했어? 사람을 팼어? 니 애비처럼 죽으라고?"라며 "10년 괴롭힘당하고도 욕먹어야 하고 그래 공인 직업 선택했으면 욕 감수해야지"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10년 괴롭힘 너네가 당해봐 제정신이면 이상한 거지 너네 몸에 내가 칼 그었어? 내 몸에 내가 풀었어 풀 때 없어서. 유 씨 사건 다 떠안고 가려고 했다. 해명해봤자 XX, XX이라 할 거잖나. 그리고 그 남자가 입장문으로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다 밝히고 나한테 한 말 한 행동 다 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2019년 그룹을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 후 지민은 잘못을 인정한 뒤, AOA에서 탈퇴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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