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하겠다더니..권민아, 한달 만에 또 SNS 폭주

강경윤 2021. 7. 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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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자숙을 하겠다고 선언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SNS를 통해 폭로를 시작했다.

이 글에서 권민아는 다시 AOA를 탈퇴한 지민의 이름을 언급하며 "나는 신지민 언니 사태의 피해자"라면서 "AOA 그룹 생활과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 10년 동안의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한 피해자다. 만약 모든 멤버와 사람들에게도 저한테 대하듯이 대하였더라면 저는 억울하지도, 피해자라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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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자숙을 하겠다고 선언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SNS를 통해 폭로를 시작했다. 이번 저격은 AOA 지민과 전 남자친구 유 모 씨를 향했다.

권민아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서 자필로 쓴 글들을 공개했다. 이 글에서 권민아는 전 남자친구 유 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잠수 타지 말고 입장문 사실대로 쓰겠다고 한 것 써라."라면서 "사람이면 네 입으로 네가 한 말들 행동들에 대한 입장문을 적어주길 바란다. 녹취록 카톡 전부 다 밝히기 전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권민아는 유 씨와의 교제를 직접 공개했다가 전 여자친구 A씨의 등장으로 양다리 논란에 휘말렸다. 권민아는 7월 초 양다리 논란에 대해 인정하며 자숙을 선택하며 SNS 활동도 당분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권민아는 다시 SNS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이 글에서 권민아는 다시 AOA를 탈퇴한 지민의 이름을 언급하며 "나는 신지민 언니 사태의 피해자"라면서 "AOA 그룹 생활과 연습생 기간을 포함해 10년 동안의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한 피해자다. 만약 모든 멤버와 사람들에게도 저한테 대하듯이 대하였더라면 저는 억울하지도, 피해자라고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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