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탄생 예감"..'검은 태양' 남궁민X박하선X김지은, 안방극장 출격 준비 완료 [종합]

2021. 7.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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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검은 태양'이 안방극장에 출격할 채비를 마쳤다.

25일 밤 방송된 MBC '검은 태양: 데이브레이크'에서는 첫 방송을 앞둔 '검은 태양' 주역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MBC가 선보이는 첫 금토드라마이자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 '검은 태양'은 1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지혁을 연기한 남궁민은 "1년 전 중국 선양에서 작전 수행 도중 팀 동료가 모두 사살되고 실종된다. 기억을 다 잃어버린 채로 국정원에 돌아온다. 동료를 죽인 배신자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지혁은 빈틈없고 완벽한 업무수행 능력으로 동료들에게 경외의 대상이었지만, 하루아침에 조직을 위기로 몰아넣은 채 자취를 감췄다가 돌아와 조직을 뒤흔드는 인물이다.

또한 남궁민은 "처음 캐스팅 과정부터 지켜봤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께서 흔쾌히 출연해주셨다. 배우진의 호흡에 대해선 더할 나위 없이 자신 있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지혁이 과연 어떻게 복수를 해나가고 어떻게 배신자를 찾아가는지 지켜봐달라. 재밌을 거다"라고도 했다.

박하선이 맡은 서수연은 한지혁과 국정원 임용 동기인 범죄정보통합센터 팀장이다. 한지혁과 적인 듯 동료인 듯 아슬아슬한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박하선은 "서수연은 '검은 태양'에서 브레인을 맡고 있다. 비밀도 많고 사연도 많다. 연민도 가고 '왜 저렇게 화를 낼까?' 싶다가도 굉장히 슬픈 사연이 있다. 악역인가 싶다가도 연민을 느끼는 캐릭터"라며 "차갑고 도도하고 보여드리지 않은 캐릭터라 더 정도 많이 가고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예고편이나 공개된 것을 보면 오랜만에 굉장히 기대되는 대작이 나올 것 같다. 기대해달라"라며 "서수연의 숨겨진 사연이 궁금하다면 스핀오프를 놓치지 마시라"라고 강조했다.

김지은은 한지혁의 파트너 유제이로 분했다. 그는 "밝고 따뜻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요원이다. 정보 분석실에서 근무했다가 지혁의 파트너를 자처해서 현장 지원팀에서 근무 중이다. 밝은 이면 뒤에 비밀스러운 사연이 숨어 있다. 제이를 볼 때마다 물음표가 생길 거다"라고 귀띔했다.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오는 9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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