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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하차 건강이상설 김준현 "방송 못할 정도 아냐"

천금주 입력 2021. 07. 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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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현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맛있는 녀석들’에서 잇따라 하차 선언을 하자 일각에선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됐다. 이에 김준현의 소속사는 “걱정할 만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채널 IHQ는 지난 22일 “김준현이 이날 촬영을 마지막으로 ‘맛있는 녀석들’과 작별한다”고 밝혔다. 김준현 소속사 측은 “남다른 애정을 담았던 프로그램인 만큼 하차를 결정하기까지 많이 고민해 왔다”며 “내년이면 데뷔 15년 차가 되는 만큼, 익숙한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김준현은 소속사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프로그램을 이끌어 주시는 제작진, 동료분들의 노고 덕분에 오랜 시간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맛있는 녀석들’의 시청자로서 언제나 응원하고 또 마음으로 함께하겠다. 그동안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MBC ‘간이역’ 종영 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SBS필 ‘외식하는 날 앳홈’에서 잇따라 하차했다. 7년간 애착을 갖고 출연했던 ‘맛있는 녀석들’에서까지 하차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준현에게 무슨 일이 있냐” “건강에 문제가 생겼냐” 등의 걱정이 쏟아졌다. 특히 과거 ‘도시어부’에서 여러 약을 먹는 장면이 근거로 제시됐다. 김준현의 소속사 SM C&C는 한국일보를 통해 “걱정할 만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 신체적 상황상 ‘몸’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방송 활동을 못하거나 꼭 줄여야 할 만큼 안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며 “진짜로 건강이 안 좋았으면 체력 부담이 제일 큰 ‘도시어부’에서 가장 먼저 하차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준현은 채널A ‘도시어부’에 계속 출연한다.

한편 김준현은 2015년 1월 ‘맛있는 녀석들’ 파일럿 프로그램 때부터 참여해 지금까지 약 7년간 함께해 왔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네 MC는 ‘뚱4’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준현도 음식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재치 있게 전달하며 ‘김프로’ ‘요뚱’ 등의 애칭을 얻기도 했다. 김준현의 하차로 당분간 ‘맛있는 녀석들’은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3 MC 체제로 전환된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김준현의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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