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스포츠조선

김현숙 母, "내 딸 살리고 싶었다"→출연진들 '눈물바다'.."결혼앨범 잘라버려"('내가 키운다')[SC리뷰]

김준석 입력 2021. 07. 24. 06:50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현숙이 부모님의 속마음을 듣고 눈물을 보였고, 출연진들 역시 함께 눈물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은 이혼과 관련한 부모님의 속마음을 듣게됐다.

이날 자연 친화적인 밀양에서의 솔로 육아 생활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김현숙과 아들 하민, 그리고 김현숙의 부모가 함께하는 평화로운 일상이 방송됐다.

가족들과 식사를 마친 김현숙은 집에 쌓인 폐가전제품과 전 남편에게 선물한 오토바이를 치우려 했고, 김현숙은 "그 분에게 주고 올걸 그랬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주에서 가져온 책을 정리하던 중 김현숙은 책 제목이 '아빠 더 읽어주세요'라는 걸 보고 쓴 웃음을 지었다.

또 결혼식 방명록이 나오자 "버릴까"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나중에 축의금 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숙은 본인의 짐을 정리하던 중 발견한 예상치 못한 물건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것은 바로 결혼 앨범으로, 앨범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도 한순간 정적이 흘렀지만, 김현숙 어머니는 "필요 없는 부분을 짤라라"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나도 전처 사진이 좀 남아 있다. 아이도 있고 그걸 잘라 버리기도 뭐하다"라고 이야기했고, 조윤희는 "난 로아에게 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또 채림은 "우리 아이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어서 버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전 제대로 결혼식을 하지 않아서 없는데 자꾸 공유서버에 사진이 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현숙은 결혼앨범에 담긴 아버지와 어머니 사진을 보며 "아빠랑 엄마랑 젊었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숙은 "나는 밀양으로 오는 걸 생각도 안 했는데, 아빠가 '네가 그렇게 넓고 그런 데에 마음대로 있다가 와서 얼마나 힘들겠냐마는 하민이랑 네가 여기 오게 된 건 좋은 뜻이 있을 거다. 미래는 좀 더 좋아질거다. 힘내라'라고 이야기했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김현숙은 "결혼하고 내 가정이 있다가. 엄마 아빠한테 피해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잘 하려고는 하는데 내 감정이 있으니까 쌓인다. 근데 책임은 다해야겠고 몸이 힘들다기 보다는 강박이 있었다. 엄마 아빠가 안 계셨으면 어떨까 상상만 해도 막막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제작진 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딸이 정말 힘들어서 건강이 안 좋아졌었다. 우리 딸을 살리는 방향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었다. 가정을 지키고 아내로서의 엄마로서의 사명도 좋지만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딸이 너무 힘들어하고 죽을 만큼 힘들어하는 모습에 '죽을 만큼 힘들면 네 뜻대로 해라'라고 해서 결정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보던 김현숙, 채림, 김나영은 눈물을 쏟았다.

어머니는 "내 딸을 살리기 위한 결정이었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아버지는 "네 결정에 우리는 응원하겠다. 내가 현숙이한테 든든한 힘이 될만한 그런 일들이 없었다. 워낙 잘하니까. 근데 하민이가 어릴 때는 엄마랑 목욕탕도가고 하는데 크게 되면서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게 된다.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현숙의 어머니는 다리가 아파서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있었지만 하민이를 위해 모든 걸 쏟아내고 있어 김현숙의 마음은 고마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하드코어 육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김나영은 신우, 이준 두 형제를 데리고 아이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자 기피 장소 1위인 치과에 방문하기로 했다.

신우는 치과에 간다는 얘기를 듣고 화가나 문을 쾅 닫고 삐진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제가 치과를 싫어한다. 근데 두명을 데리고 치과를 간다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음이 풀린 신우에게 "오늘 잘 해야한다"라며 응원을 했고, 병원에 가기 전 키 측정하는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우는 "그거 하면 아파"라고 묻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영유아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에 도착한 신우는 집에서 연습했던 것처럼 키재는 기계에 올라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김나영은 "걱정되는 부분이 신우는 또래보다 큰 느낌인데 이준이는 또래보다 작은 느낌이 있어서 걱정이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의사 선생님은 "신우는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은 없다. 키는 상위 13%다. 맞춰서 잘 자라면 괜찮다. 체중은 상위 20%다. 발달 검사를 봤는데 인지 기능이 좀 떨어져있긴 하다. 근데 문제가 되는 정도는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의사 선생님은 "이준이는 딱 중간이다. 잘 크고 있다. 머리둘레도 중간인데 신우가 머리 둘레가 크가 상위 92%다"라고 말해 엄마를 놀라게 했다. 김나영은 "신우가 머리 크기가 저랑 비슷하다. 신우 모자를 내가 써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때 채림 역시 "우리 아들은 머리 둘레가 거의 성인이다"라고 아들의 신체 비밀을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영유아 검진에 이어 치과에 도착한 신우는 용감하게 의자에 눕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서 걱정했던 신우는 씩씩하게 치과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치료가 시작되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지켜보던 엄마들의 걱정과 달리 신우는 충치 치료를 잘 받는 모습을 보여 김나영을 뿌듯하게 했다. 김나영은 "사실 엄청 걱정했는데, 신우가 잘해서 깜짝 놀랐다. 신우가 위기의 순간에 강한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형에 이어 이준이도 치과 치료가 시작됐고, 이준이는 "엄마가 손 잡아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준이 역시 형처럼 씩씩하게 치료를 받았다.

이 모습을 보던 김나영은 "나도 여기서 치료 받고 싶다"라고 이야기하며 바로 치료에 돌입했다. 겁난 엄마를 위해 신우와 이준이는 엄마의 손을 꽉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조윤희는 로아와 함께 어디론가 향하고 있었다. 조윤희는 영상을 보며 "제가 해보고 싶었던 걸 해보러 가는 중이었다"라며 쿠킹 스튜디오로 향했다.

조윤희는 식욕이 없는 딸을 위해 쿠킹 클래스에 도전하게 된 것. 조윤희는 "음식에 대한 흥미를 올려 좋은 식습관을 갖기 위해 쿠킹 클래스에 도전했다"라고 전했다.

요리사 옷을 입고 본격적인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로아는 공룡 모양 쿠키와 치즈 돈까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먼저 공룡 쿠키를 만들면서 로아는 "엄마랑 꼭 같이 먹고싶다"라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쿠키를 만들던 로아는 갑자기 "대충 대충 대충"이라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조윤희는 "이런 말을 어디서 배웠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조윤희는 계속해서 "열심 열심"을 외치며 로아의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또 조윤희는 쉽게 지루해 하는 로아를 위해 급하게 상황극을 하며 집중하게 만들었고 김현숙은 "이런 건 좀 배워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요리를 만들며 식욕이 없던 로아는 식재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무한 먹방을 선보여 엄마를 웃게했다.

로아와 조윤희는 완성된 쿠키와 치즈돈가스를 시식하기 시작했고, 치즈를 사랑하는 로아는 고기는 먹지 않고 치즈만 골라먹는 모습을 보였다. 조윤희는 "치즈 돈가스의 치즈만 골라먹더라. 좀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보기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