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조정석, 거절 못하는 전미도에 안타까움.."안된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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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조정석이 거절 못하는 전미도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에서는 1년 후 율제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송화(전미도 분)는 여전히 바빴고, 이익준(조정석 분)은 안타까워했다.
채송화는 스케줄을 많이 안 잡았다고 하면서도 수술에 외부 강의까지 줄줄이 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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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슬의생2' 조정석이 거절 못하는 전미도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에서는 1년 후 율제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송화(전미도 분)는 여전히 바빴고, 이익준(조정석 분)은 안타까워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익숙하게 모닝커피 타임을 가졌다. 이익준은 채송화에게 올해 잡힌 일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채송화는 스케줄을 많이 안 잡았다고 하면서도 수술에 외부 강의까지 줄줄이 읊었다.
이때 선배 의사들이 등장해 채송화에게 또 다른 수술을 부탁했다. 채송화는 고민도 없이 바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를 본 이익준은 채송화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거절하는 법을 교육시키려 했다. "따라해라. 죄송하다, 제가 스케줄이 안된다"라더니 "아니다. 죄송하다는 건 빼"라고 말했다.
하지만 채송화는 "어떻게 그러냐, 어머니가 아프시다는데"라고 했다. 그러자 이익준은 "들어보니까 그렇게 급한 케이스도 아니지 않냐. 냉큼 다음 주에 시간 된다고 하면 어쩌냐. 당연히 주말인데 시간이 되겠지"라며 안타까워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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