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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측, 'Butter' 저작권 논란에 직접 공식입장 "문제 전혀 없어..확인 완료" [공식]

김수현 입력 2021. 07.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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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히트곡 'Butter'(버터)가 해외 곡에서도 쓰였다는 저작권 문제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2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Butter'와 관련하여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된 곡으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의 권리는 변함 없이 'Butter'에 속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네덜란드 출신 작곡가 루카 드보네어(Luca Debonaire)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해 3월 발매된 자신의 곡 'You Got Me Down'(유 갓 미 다운) 일부가 'Butter'와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루카 드보네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두 곡을 비교하는 영상을 게재했고, 그가 유사성을 주장하는 부분은 'Side step right left to my beat heartbeat'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후렴구다. 루카 드보네어는 댓글로 세바스티앙 가르시아(Sebastian Garcia)가 창작한 탑라인(멜로디)를 2019년에 구매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저작권이 본인에게 있다는 것. 그는 "BTS의 저작물은 1:1 카피"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버터' 작곡가가 자신에게 멜로디를 이미 판매해놓고, 방탄소년단의 곡에 해당 멜로디를 재차 사용했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세바스티앙 가르시아는 'Butter'의 작곡자 중 한 명. 원 작곡가인 세바스티앙 가르시아와 표절 의혹을 제기한 루카 드보네어는 해당 탑라인의 저작권을 두고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Butter' 곡 작업에는 롭 그리말디(Rob Grimaldi), 스티븐 커크(Stephen Kirk), 론 페리(Ron Perry), 제나 앤드류스(Jenna Andrews), 알렉스 빌로위츠(Alex Bilowitz), 세바스티앙 가르시아(Sebastian Garcia)가 참여했다. 데뷔 초부터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수록곡 작업에 꾸준히 함께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알엠) 역시 신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Butter'는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발매와 동시에 오른 정상에서 7주째 내려오지 않았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과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Butter'는 팝 장르의 상위 40개 곡을 대상으로 미국 내 약 160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도 1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9일 자 차트에서 'Dynamite'로 '팝 에어플레이' 5위를 기록했던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팝 에어플레이' 톱 10에 2곡 이상을 올린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하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 입장 전문

'Butter'와 관련하여 저작권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모든 저작자들로부터 곡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 작업 및 발매가 된 곡으로, 현재도 권리 측면에 있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저작권 관련하여 문제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의 권리는 변함 없이 'Butter'에 속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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