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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억 요구? 사실무근"..영탁, 코로나 확진→막걸리 모델료 논란 (종합)[Oh!쎈 초점]

박소영 입력 2021. 07. 22. 19:10 수정 2021. 07. 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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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글래드호텔에서 ‘2020 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이 열렸다. 가수 영탁이 축하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코로나19 확진에 막걸리 모델료 논란까지. ‘미스터트롯’ 영탁이 병상에서 씁쓸한 입맛을 다지게 됐다. 

영탁은 지난 2007년 '사랑한다'를 발매하며 데뷔했지만 긴 무명 생활을 지내왔다. 그러던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구수한 목소리와 유쾌한 매력으로 임영웅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대세 반열에 들었다. 

덕분에 앞서 발표한 ‘찐이야’와 ‘니가 왜 거기서 나와’까지 재조명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영탁은 지난해 12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고운 목소리로 ‘찐이야’를 부르자 “#찐이야 #언젠가모두만나게됩니다 #물러가라코로나”라는 메시지로 전 국민을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본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피하지 못했다. 영탁은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 당시 녹화에 참여했던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되자 이틀 뒤 검사를 받았다. 안타깝게도 장민호, 김희재와 함께 그 역시 양성 반응이 나왔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치료 중이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뜻하지 않은 구설에 오르고 말았다. 

[OSEN=고양, 박재만 기자]영탁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pjmpp@osen.co.kr

영탁은 지난해 ‘미스터트롯’ 경연에서 ‘막걸리 한잔’을 구성지게 불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었더 바. 이에 자신의 이름과 똑같은 막걸리 브랜드의 광고 모델이 됐고 1년 넘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그러나 광고료가 문제로 떠올랐다. 

예천양조 측은 22일 “2020년 4월 1일, 당시의 전통주업계 최고모델료를 경신하며 예천양조 '영탁막걸리' 제품의 광고모델로서 영탁 측과 1년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모델 재계약은 안타깝게도 2021년 6월 14일 만료 및 최종적으로 재계약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영탁 측이 내건 재계약 조건까지 공개했다. 영탁 측이 재계약 및 상표의 등록과 관련해 모델료 별도, 상표 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는 것. 이러한 금액을 두고 6월 14일 최종기한일까지 조율하고자 했으나 실패했다는 게 예천양조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구체적인 수치가 공개되자 영탁을 향한 실망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광고 모델로서 높은 영향력은 인정하지만 바라는 금액이 너무 과하다는 우려다. 심지어 앞선 재계약 불발 보도 때 막걸리 회사 측이 영탁의 홍보 효과를 이용하고 팽했다는 비난까지 받았던 터라 또다시 여론이 술렁이고 있다.

그러나 영탁 측이 즉각 반박에 나섰다. 영탁 소속사 측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은 22일 "예천양조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영탁 측이 예천양조에 150억 원을 요구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동안 '영탁' 상표권에 대한 협의를 논의했으나 최종적으로 결렬됐다는 것. 세종 측은 "영탁으로서는 자신의 이름인 ‘영탁’ 표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예천양조가 자신이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시작된 본건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고 하여 어떤 피해를 입은 것처럼 태도를 취하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고 바람직한 모습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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