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카체이싱 촬영 끝나면 목 아플 정도..카오스 담았다"(모가디슈) [Oh!쎈 현장]

김보라 입력 2021. 7. 22. 18:45 수정 2021. 7. 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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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인성이 영화 '모가디슈'의 핵심이 된 카체이싱과 관련, "촬영이 끝나고 나면 목이 아플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람들을 옆에 태우고 운전을 해야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했고 카오스 상태의 감정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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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조인성이 영화 ‘모가디슈’의 핵심이 된 카체이싱과 관련, “촬영이 끝나고 나면 목이 아플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22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덱스터스튜디오 외유내강)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람들을 옆에 태우고 운전을 해야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했고 카오스 상태의 감정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인성은 ‘모가디슈’에서 한국 대사관을 관리하기 위해 파견된 안기부 출신 정보요원 강대진 참사관으로 분했다.

조인성은 강대진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준비된 액션은 물론, 그 시대상에 맞춰 영어회화에 미숙한 인물의 모습을 만들었다.

그는 “그동안 작품에서 주인공을 한 적이 많았다. 이번에는 (분량이나) 역할이 적어도 김윤석, 허준호 선배님, 류승완 감독님과 같이 한 번 해보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강대진은 일촉즉발 상황에서 크게 흥분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서 주저함이 없지만, 내면은 따뜻한 캐릭터다. 이에 조인성은 “액션 합을 맞추는 건 아무래도 몸이 아팠고 대사로 (티키타카)호흡을 맞추는 건 재미있었다. 몸이 아픈 와중에도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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