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알베르토, "아내한테 머리 크다고 했다가 우산으로 맞아" [종합]

이예슬 2021. 7.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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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부' 알베르토가 아내에게 "머리가 크다"고 말실수 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8회에서는 알베르토가 한국 미의 기준을 몰라 생긴 해프닝을 공개했다.

미호는 "한국인들은 눈썹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보통 일자 눈썹 많이 하는데 러시아에서는 각진 눈썹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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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기자] ‘국제부부’ 알베르토가 아내에게 “머리가 크다”고 말실수 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8회에서는 알베르토가 한국 미의 기준을 몰라 생긴 해프닝을 공개했다.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는 오프닝에서 “오늘 아침에 싸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민은 “부부가 같이 출연하면 남자한테 득 될 것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에 루미코는 “다음 생엔 여자로 태어나세요.”라고 응수했다.

이날 결혼한지 1년 6개월 된 러시아 아내 다샤가 출연했다. 이들은 만난지 7개월만에 결혼을 했다고. 댜샤는 “남편과 SNS로 만났다. 한 달동안 SNS로만 대화하다가 미국에 사는 남편이 러시아로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을 보고 이 남자 멋있다고 느꼈다”고 남편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다샤는 “처음에 러시아 공항에서 만났는데 바로 뽀뽀를 했다. 냄새, 외모 모든게 다 잘 맞았다.”고 말했다.

美’s 코리아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하던 중 김원희는 “국제 아내들, 한국에 와서 꾸미는 게 달라졌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샬린은 “모델한지 10년 정도 됐는데 미국에 있을땐 관리 한 번도 안 했다. 미국 사람들은 관리 잘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엘랸도 “저도 관리 한국에서 시작했다. 피부과도 한국에서 처음 가봤다.”고 답했다. 미호는 “한국인들은 눈썹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보통 일자 눈썹 많이 하는데 러시아에서는 각진 눈썹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와서 한국식 메이크업으로 바꾸니 러시아 친구들이 한국사람 다 됐다고 얘기한 적 있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이어 "한국인이 집착하는 것 중 이해 안 되는 것"에 대해 질문했다. 다샤는 “작은 얼굴에 집착하는게 이해가 안 된다. 러시아에서는 그게 욕으로 들릴 수 있다. 바보라는 뜻으로 통한다.”라고 말했다.

알베르토는 “14년 전에 아내와 모자 사러 갔는데 아내한테 맞는 모자가 없었다. 그래서 ‘네 머리가 커서 맞는게 없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우산으로 맞은적이 있다”고 웃픈 일화를 전했다.

알리오나는 “동안에 대한 집착이 이해가 안 된다. 나이마다 맞는 매력이 있는데 한국인은 어려보이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샬린은 “미국은 매트한 피부 표현을 선호한다. 강하고 선 굵은 메이크업을 선호하고 밝은 피부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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