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전지현,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해..순댓국 얘기에 버선발로"

이민지 2021. 7.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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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은이 전지현 자기관리를 증언했다.

이에 박병은은 "전지현씨가 중국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암살' 찍으러 중국에 갔었는데 2층인가 3층에서 전지현씨가 홀로 런닝머신을 정말 열심히 하는 걸 보고 중국까지 와서 저렇게 열심히 하는구나 했다. 나는 맥주 먹으러 나가다가 보고 '대단한 배우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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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박병은이 전지현 자기관리를 증언했다.

7월 20일 진행된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아신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전지현의 남다른 자기관리가 화제에 올랐다.

탁월한 액션 연기로 유명한 전지현은 "쉽지 않다. 매일 침대에 눕고 싶고 꼼짝하기 싫다. 현장 나가는 것 자체가 너무 큰 체력을 요하고 쉽지는 않다. 하지만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내 몸이 움직이는 건 사실이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가 몸을 움직이고 관리하는게 큰 자랑은 아닌 것 같다. 액션을 6,70대 된 후에 못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때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한다. 관리는 배우가 가진 가장 기본인 것 같다"고 자기관리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에 박병은은 "전지현씨가 중국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암살' 찍으러 중국에 갔었는데 2층인가 3층에서 전지현씨가 홀로 런닝머신을 정말 열심히 하는 걸 보고 중국까지 와서 저렇게 열심히 하는구나 했다. 나는 맥주 먹으러 나가다가 보고 '대단한 배우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병은이 "음식도 안 가리고 정말 맛있게 드신다"고 말하자 전지현은 "운동을 처음 시작하게 된건 맛있는 걸 많이 먹으려고 한거였다. 지금도 그걸 유지하기 위해 맛있게 많이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며 웃었다.

박병은은 "음식을 좋아하고 많이 드시고 운동도 많이 하신다. 제주도에서 내가 순댓국집에 있었는데 맛있다는 말을 듣고 버선발로 뛰어내려왔다. 너무 소탈하게 순댓국 먹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 생각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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