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왕따 논란 후 웹드라마로 활동 재개

추승현 기자 2021. 7.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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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현주가 웹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한다.

13일 제작사 더리더스컴퍼니는 이현주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극본 이해리/연출 홍충기)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이현주는 "에이프릴 사태 이후 첫 출연작이라 부담이 되지만, '두근두근 방송사고'의 특별출연을 선택한 것은 제작사와의 의리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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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 사진=더리더스컴퍼니 제공
[서울경제]

그룹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현주가 웹드라마로 활동을 재개한다.

13일 제작사 더리더스컴퍼니는 이현주가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극본 이해리/연출 홍충기)에 특별출연한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쉐리샵'을 운영하는 이피엔스에서 제작 지원하며, 코로나19 시대 갑자기 떠오른 라이브커머스 시장을 배경으로 라이브커머스 회사에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리얼 라이브 커머스 오피스 웹드라마다.

이현주는 여자 주인공 윤이서(임나영)의 라이벌 한유라 역할을 맡았다. 극 중 한유라는 타고난 외모로 홈쇼핑계의 완판녀로 불리는, 쇼호스트겸 인풀루언서로 활동하는 스타다. 남자 주인공 차선우(주호)를 오랜 기간 짝사랑해 온 인물이다.

이현주는 "에이프릴 사태 이후 첫 출연작이라 부담이 되지만, ‘두근두근 방송사고’의 특별출연을 선택한 것은 제작사와의 의리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근두근 방송사고’는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9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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