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한다던 권민아, 전 남친→신지민 추가 폭로 예고

권민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자숙을 선언하며 활동을 중단한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폭로전을 예고했다.

권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란에 "유 씨(전 남자친구)와의 정확한 진실과, 신 씨(AOA 출신 신지민)와 저에 대해 알아서 판단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의 진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추측하고 있는 사소한 것들도 다 밝히겠다. 차례차례대로"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모든 비판과 지적은 달게 받고, 생각할 시간과 자숙할 시간을 갖고 난 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말 유 씨와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양다리 의혹이 불거지자 권민아는 이를 인정하며 유 씨와 결별했다. 또한 권민아는 지난 5일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 조용히 자숙하겠다"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권민아는 지난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2019년 탈퇴했다. 지난해 7월 그는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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