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SNS 못 끊고 일주일만에 또 전 남친+신지만 언급 "다 밝히겠다" [전문]

최이정 2021. 7. 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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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또 다시 일주일만에 전 남자친구와 AOA 출신 신지민을 언급,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하지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권민아 남자친구 A씨, 내 친구(B씨) 남친이 바람피우는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업로드 돼 권민아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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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또 다시 일주일만에 전 남자친구와 AOA 출신 신지민을 언급,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SNS 중단 선언을 한 지 일주일만의 일이다.

권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유씨와의 정확한 진실과, 신씨와 저에 대해 알아서 판단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의 진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추측하고 있는 사소한 것들도 다 밝히겠습니다. 차례 차례대로. 모든 비판과 지적은 달게 받고, 생각할 시간과 자숙 할 시간을 갖고 난 후 밝히겠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유씨는 전 남자친구, 신씨는 신지민을 지칭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권민아는 개인 SNS에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셀카를 게재하며 공개열애를 시작했던 바. 하지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권민아 남자친구 A씨, 내 친구(B씨) 남친이 바람피우는 거야'라는 제목의 글이 업로드 돼 권민아의 양다리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해당 글을 인지한 권민아는 여러차례 해명의 글을 올리며 양다리 의혹에 확실히 선을 그으며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단 며칠 만에 권민아는 양다리 의혹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의 사건에서는 저는 명백한 가해자이고, 판단 또한 늦었으며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당연히 잘못을 인정하고 전 여자친구분이셨던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이야기 드리고 싶다. 그리고 나는 현재 남자친구와 당연히 갈라진 상태"라며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했음을 전했다. 

특히 권민아는 이번 사건 이후 SNS는 물론, 연락하고 지내던 팬들과도 연락을 다 끊도록 하겠다면서 "너무 자유분방하고 마음대로 행동한 점에 정말 큰 죄책감을 느낀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또한 정말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 외에도 권민아는 자신을 왕따시킨 가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신지민에 대해 "신지민 언급에 대해선 저도 묻고싶습니다. 왜 많은 분들이 언급을 하시고, 성명문도 엉망이던데 이번 사건과 관련이 전혀 없으며 저도 언급 안 하고 싶습니다. 그러니 이건 여러분들도 심지어 허위사실로 저를 가해자로 만들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신지민 사건에서는 제가 엄청난 피해자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 다음은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유씨와의 정확한 진실과, 신씨와 저에 대해 알아서 판단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의 진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추측하고 있는 사소한 것들도 다 밝히겠습니다. 차례 차례대로. 모든 비판과 지적은 달게 받고, 생각할 시간과 자숙 할 시간을 갖고 난 후 밝히겠습니다

/nyc@osen.co.kr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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