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한다던 권민아 또 입열었다 "前남친+지민 관련 진실 다 밝히겠다"

황혜진 2021. 7.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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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에이오에이) 출신 권민아가 여자친구가 있던 남성 A씨와 열애를 발표했다 결별한 가운데 추후 진실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권민아는 7월 공식 SNS 프로필에 "유씨(A씨)와의 정확한 진실과, 신씨와 저에 대해 알아서 판단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의 진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추측하고 있는 사소한 것들도 다 밝히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권민아가 언급한 신씨는 그룹 AOA 출신 지민(본명 신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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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AOA(에이오에이) 출신 권민아가 여자친구가 있던 남성 A씨와 열애를 발표했다 결별한 가운데 추후 진실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권민아는 7월 공식 SNS 프로필에 "유씨(A씨)와의 정확한 진실과, 신씨와 저에 대해 알아서 판단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의 진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추측하고 있는 사소한 것들도 다 밝히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차례차례대로. 모든 비판과 지적은 달게 받고, 생각할 시간과 자숙할 시간을 갖고 난 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6월 26일 A씨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A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식 SNS에 게재한 것.

이후 A씨와 교제 및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 B씨가 A씨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양다리 의혹을 부인했던 A씨와 권민아는 결국 양다리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B씨에게 사과했다.

권민아는 7월 5일 자숙하겠다고 선언하며 "그 남자의 말이 거짓이었더라도 내가 꼬리 쳤다, 여우짓이다 이런 거 다 인정한다"며 "확실히 내가 가해자 입장이고 내 잘못이다. 전 여자친구 분에게 피해를 입힌 점, 그 외 지인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권민아가 언급한 신씨는 그룹 AOA 출신 지민(본명 신지민)이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지민 때문에 극단적 시도를 했고 팀을 탈퇴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민은 AOA에서 탈퇴했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 가운데 권민아는 양다리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지민 관련 폭로에도 거짓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권민아는 라이브 방송에서 재차 지민을 언급하며 사건과 무관한 지민의 사생활을 폭로해 대중적 비판을 받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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