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자숙 선언→다시 폭로? "모든 진실 밝힐 것"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28)가 다시 한번 진실을 알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권민아는 최근 개인 SNS 프로필 소개글의 내용을 수정했다. 그는 "유 씨와의 정확한 진실과 신 씨와 저에 대해 알아서 판단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의 진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다 밝히겠다"며 "생각할 시간과 자숙할 시간을 갖고 난 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지난달 26일 A 씨와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러나 A 씨의 전 여자친구가 양다리 의혹을 폭로,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권민아는 결국 A 씨와의 결별을 알리며 지난 4일 SNS를 통해 "여우짓 한 것도 맞고 전부 인정한다. 전 여자친구분인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라는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 여자친구에게 피해를 준 점, 그 외의 지인분들과 가족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다"며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 조용히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권민아 인스타그램 소개글 전문.

유씨와의 정확한 진실과 신씨와 저에 대해 알아서 판단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의 진실, 여러분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 추측하고 있는 사소한 것들도 다 밝히겠습니다. 차례 차례대로. 모든 비판과 지적은 달게 받고, 생각할 시간과 자숙 할 시간을 갖고 난 후 밝히겠습니다.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