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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가장 비싼 완판템 1억 9500만원 다이아..방송 후 바로 판매"(옥탑방)[어제TV]

송오정 입력 2021. 07. 0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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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완편 여신'으로 불리는 배우 소이현이 가장 비쌌던 완판템으로 '다이아 목걸이'를 꼽았다.

7월 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137회에 새 드라마 '빨강 구두'로 돌아온 배우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서 악역을 맡았다는 소이현은 평소 무표정한 표정일 때는 새침한 성격으로 오해받는다며 "멍 때리고 있으면 말도 잘 안 건다"라고 말했다.

송은이가 "말을 조곤조곤 하는 스타일 아니냐. 악역 연기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풀릴 것 같다"라고 하자, 소이현은 "그렇다. 신랑한테 못 푼거나, 육아하면서 올라오는 것들 있지 않나. 애들 앞에서 그럴 수 없으니까, 작품 하면서 때리고 소리 지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라고 설명했다.

소이현 성격에 대해 김숙은 "새침데기 같지만 양보 잘하고 성격 털털하고 집안 살림도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인교진이 서운해한 적 없냐는 질문에 "오빠를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대한다. 정말 우쭈쭈 제 첫째 아이처럼 키운다. 닭다리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 애기다. 초등학교 3학년 정도로 보면 된다. 우쭈쭈 해줘야 한다. 그래서 '안 돼'하면 반항심이 커지는 스타일이고, 무조건 하게 해주고 '이렇게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고 해야한다"라고 털어놓았다.

부부 예능 출연 후 남들 앞에서 대놓고 싸우지 못한다는 소이현은 "1년 전 크게 싸웠는데 차 안이었다. 싸울 준비하면 '주차장으로 와'라고 한다. 차 문 잠가놓고 지하 3층까지 내려가서 차에서 다 얘기하고 풀고 나온다"라고 말했다.

평소 소이현은 단발병 유발자란 수식어도 있지만, 완판 여신으로 유명하다. 완판시킨 물건으로 소이현은 "제가 기억하는 것 중 가장 비싼 게 1억 9500만 원, 다이아몬드 목걸이였다. 딱 하나밖에 없는 목걸이였다"라며 "드라마에서 재벌집 며느리 역이었다. 경호원 4분이 촬영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얀 장갑을 끼고 직접 제 목에 채워주시고 컷하면 풀어놨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해당 다이아 목걸이는 드라마 방송 후 바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많이 팔린 완판템은 '립스틱'이었다. 소이현은 "많이 팔리니까 제 이름을 따서 나왔다. '소이현 강남 핑크'였다. 청담동 며느리 역으로 나오다 보니 저는 청담동에 산 적이 없는데 청담동 여자 같은 이미지가 됐다"라고.

어릴 때부터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곤혹스러운 일도 있었다. 초등학생 시절, 소이현은 부잣집 외동딸이란 소문이 돌았다. 소이현은 "저는 전주에 살다가 이사 왔는데 친구들 사이에서는 '강남에서 사고치고 강북으로 온 것'이라더라. 저는 실내화 가방 같은 걸 그게 명품 스타일이었나보다. 그걸 들고 다녔는데, 진짜인 줄 알았는지 없어졌더라. 시장에서 8천원 주고 산 것이었다"라며 웃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연예계 데뷔 때부터 오랜 세월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부부가 된 소이현은 남사친이랑 연애할 때 좋은 점으로 "다 아는 것. 그래서 건드리지 않아도 같이 있어도 뭘 꼭 해야하는 게 아니라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해도 어색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다만 단점으로 "그림자만 봐도 상대 기분을 알 수 있다. 뭐 때문에 나한테 화가 났는지 알 수 있다. 근데 그걸 풀어주고 싶지 않을 때도 상대방도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하에 딸만 둘인 소이현은 "첫째가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한다.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저희 때랑 너무 다르다 보니 정보를 들어도 어지럽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잘하는 것 같지도 않고, 뜻이 없는 것 같다"라며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다. 하고 싶다고 하면 하게 하는데, 뭐든 하고 싶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교육관을 공개했다.

소이현 아버지는 복싱 선수 출신으로 알려졌다. 소이현은 "아빠가 183cm에 덩치도 크시다. 어릴 때 아빠를 보면 삼촌 오셨냐고 할 정도로 멋있는 아빠였다. 운동하느라 거친 편이셨는데 딸만 둘이니까 스윗하게 키워주셨다"라며 친정아버지를 떠올렸다.

소이현은 "지금도 완전 딸바보이시다. 제가 조금 취하면 업고 다니신다. 말도 되게 예쁘게 하시는 편이다. 좋은 얘기만 하신다"라며 "포장마차를 좋아하셨는데, 저 어릴 때 항상 손잡고 데려가셨다. 학교에 호출되셨을 때도 '애 얘기 들어보고 혼내시라. 애 너무 기죽이지 마시라'고 말해주셨다"라며 아버지와 추억을 떠올렸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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