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자숙 선언 "나 때문에 모두들 분노, 숨 쉬는 것도 죄송"
박상우 2021. 7. 6. 14:00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자숙의 뜻을 내비쳤다.
5일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계정에 "모든 게 다 죄송하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최근 불거졌던 '양다리 논란'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정말 죄송하고, 나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 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과 함께 격한 심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10년간의 고통은 나에겐 참 잔혹했다.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었다"며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일반인 남자친구 A씨와의 열애를 공개한 후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A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B씨는 '나와 A씨가 교제중일 때 권민아가 A씨와 사귀기 시작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했다.
권민아는 해당 폭로를 부인해오다 지난 4일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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