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전 남친 A씨 "모두 제 잘못" 사과..권민아와 결별→언팔

장우영 2021. 7. 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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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와 교제를 하다 '환승이별' 논란에 휩싸인 전 남자 친구 A씨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최근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전 여자친구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싶다. 저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하다. 전 여자친구에게 저에게 썼던 금액 다 갚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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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와 교제를 하다 ‘환승이별’ 논란에 휩싸인 전 남자 친구 A씨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최근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전 여자친구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싶다. 저 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게 만들어서 정말 죄송하다. 전 여자친구에게 저에게 썼던 금액 다 갚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민아 누나 그리고 전 여자친구 양족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숨겼고, 거짓과 모함으로 시작된 일이다. 전여자친구가 올린 글들 모두 사실이며, 제가 대처를 하지 못해 이 상태까지 왔다”고 사과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문자로 ‘죽인다’고 했다는 부분은 잘못됐다. 당연히 화가 나실만한 상황인 것 이해가 된다. 전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직접적으로 죽인다는 말을 한 적 없다. 제가 쓴 잘못된 글을 내려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한테 문자를 보냈지만 정말 죽인다는 협박은 아니었고, 저도 절 협박한다고 이해하지 않았다. 전 여자친구 아버지께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A씨는 “조폭 관련 이야기 이 부분도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전 여자친구 아버지가 조폭 관련된 일을 하시는 절대 아닌 것은 저도 알고 있다. 어쩌다 이야기가 나왔는지 설명을 하자면 전 여자친구와 이야기를 했던 것이 와전되어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A씨는 “모든 것은 제 잘못이며,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 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했던 제가 자초한 일이다.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이 사건과 다른 문제로 다른 분들에게 욕하는 것은 부디 멈춰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민아는 최근 환승이별을 종용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모든 게 다 죄송하다.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죄송하고 나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 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다. 10년 간의 고통은 내겐 참 잔혹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다”고 사과했다.

권민아는 지난 5일 SNS 라이브로 최근 사건과 관련해 “양다리, 바람, 여우짓 모두 맞다. 이 사건에 대해서는 내가 가해자”라고 고개 숙였다. 하지만 ‘성관계를 좋아하는 AOA 멤버가 있다’고 폭로하며 실명을 밝혀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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