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료 多? 부끄럽다..통장 없다는 분도" (아침마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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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관련된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10년째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을 맡고 있는 윤택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자연인들의 출연료가 많을 거라는 추측에 윤택은 "사실 섭외가 힘들다. 그 분들은 산에 들어가서 조용히 인생을 즐기려고 하는 분들이다. 출연료를 많이 줘서 가능하다는 건 부끄럽다. 그 분들이 돈 때문에 출연하는 분들이 아니다. 통장이 없다고 하는 분도 안 받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다"고 출연료는 적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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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윤택이 '나는 자연인이다'에 관련된 의혹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개그맨 윤택이 출연했다.
이날 10년째 '나는 자연인이다' 진행을 맡고 있는 윤택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자연인들의 출연료가 많을 거라는 추측에 윤택은 "사실 섭외가 힘들다. 그 분들은 산에 들어가서 조용히 인생을 즐기려고 하는 분들이다. 출연료를 많이 줘서 가능하다는 건 부끄럽다. 그 분들이 돈 때문에 출연하는 분들이 아니다. 통장이 없다고 하는 분도 안 받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셨다"고 출연료는 적다고 답했다.
편한 도시의 삶을 떠나 고된 자연으로 가는 게 로망으로 된 이유로 윤택은 "저도 처음엔 적응 못 했다. 따지고 보면 인간이 자연을 떠나 도시를 간 거다. 인간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사업이 망하거나 아프거나 나름대로 사연을 갖고 다시 자연으로 간다. 자연이 불편하지 않냐고 하면 '그때 그 사연이 없으면 지금 이 행복한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고 답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식기가 새 것이라 연출된 자연인이 아니냐는 의혹에 윤택은 "말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윤택은 "어떤 물건도 새 것이라는 시절이 있다. 우리가 필요한 게 있다면 조달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윤택은 자연인이 해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걸로 유명하다. 윤택은 "때로는 먹기 힘든 음식을 주시는 경우도 있다"며 곤충 요리들을 언급했다.
자연인에 대해 사회 부적응자라는 편견에 대해 윤택은 "도시를 떠났기 때문에 부적응자라고 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대단한 용기를 갖고 도시를 떠난 거다. 그 안에서 새로운 행복을 갖고 편안하게 사는 것"이라며 다른 시선을 제안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집 뒤에 있는 야산에서 뛰어논 유년시절을 보낸 윤택은 소문난 캠핑 마니아였다. '개그공화국'이 폐지가 되면서 '나는 자연인이다' MC 제안을 받으며 10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끝으로 윤택은 "무작정 자연에 들어가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런 걸 할 수 있으려면 주말 농장부터 해서 그게 맞는지 봐야 된다. 서울 인근에서 주말에 지내보고 경험을 해보고 가능하다면 조금 더 들어가는 것도 좋다"며 장기 계획을 추천했다.
사진=KBS 1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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