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숨 쉬고 있는 것도 죄송, 모든걸 내려놓고 자숙"

이민지 2021. 7. 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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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가 자숙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AOA 출신 권민아는 7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모든게 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정말 죄송하고 저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A씨에게 격하게 대응하며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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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권민아가 자숙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AOA 출신 권민아는 7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모든게 다 죄송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정말 죄송하고 저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10년간의 고통은 저에겐 참 잔옥했습니다.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었어요.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권민아는 최근 남자친구를 공개했으나 남자친구의 여자친구 A씨가 등장,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A씨에게 격하게 대응하며 비판을 받았다.

권민아는 이에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다리를 인정하고 피해자에 사과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AOA를 언급하며 신지민에 대한 울분을 드러냈다.

문제는 "멤버 중 성관계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멤버가) 저보고 고자라고 했다. 그게 왜 고자냐. 내 몸 내가 아끼겠다는데"라며 또 한번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여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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