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바람 논란'권민아, 전 여친과 DM 공개 "제대로 사과할 것"

김소연 2021. 7. 4. 1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남자친구의 양다리 바람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해명했다.

권민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분에게 디엠으로 죄송하다고 말한 적 없다고 조현병이냐 허언증이냐 하시길래. 아직 제대로 공개적인 사과를 한 상태가 아니지만 제가 분명 디엠으로 사과를 먼저 보내고 부탁을 했다고 했다"며 남친의 전 여자친구와 나눈 DM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민아. 사진| 스타투데이 DB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남자친구의 양다리 바람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해명했다.

권민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분에게 디엠으로 죄송하다고 말한 적 없다고 조현병이냐 허언증이냐 하시길래. 아직 제대로 공개적인 사과를 한 상태가 아니지만 제가 분명 디엠으로 사과를 먼저 보내고 부탁을 했다고 했다"며 남친의 전 여자친구와 나눈 DM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이번에 곧 영상 올 릴때도 이번 사건에 대해서만 먼저 이야기하고 제 잘못 인정하고, 여러분들도 저도 전 여자친구분도 몰랐던 이야기들도 정리해서 말하고 싶다"면서 "제대로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이야기들이나 사건은 일단 이번일에 대한 제 잘못과 진심으로 사과가 먼저라고 판단해서 다른 사건의 잘못 된 부분은 이번일 또한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또 "진심으로 전 여자친구분께 지금도 미안하고, 죄송할 뿐 이다..그래서 우선 디엠으로나마 저렇게 남겼고 또 전에 이 사건과 별개로 긴 문장을 보내서 죄송하다는 말도 했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최근 SNS에 남자친구를 공개한 뒤 논란에 휘말렸다. 남자친구가 양다리 논란이 일자 '바람'이 아니라면서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만나게 된 것은 눈살 찌푸려질 수 있는 걸 이해하지만 허위글로 인해 성처받고 싶지 않다"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또 전 여자친구 A씨의 친구들의 댓글을 저격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 여자친구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화록 등 증거물을 공개하며 전화 후 나눈 카톡 대화만 봐도 저희가 헤어진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저는 명백히 유씨와 헤어지지 않았으며, 유씨가 저와 잘 지내다가 갑자기 바람을 피운 것이라는 걸 아실 수 있을 것 같다" 등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뿐 아니라 권민아가 자신의 SNS에 'A씨의 아버지가 권민아를 협박하고 욕설했다'는 식으로 글을 올렸던 것을 언급하며 "일이 터진 후 유씨의 신상과 함께 제 신상이 이곳저곳 떠돌아다니자, 이것에 화가 나고 걱정이 된 아버지께서 (유씨에) 문자를 보낸 것"이라며 권민아가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후 권민아는 SNS를 통해 "조만간 모든 걸 다시 처음부터 이야기 하겠다"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곧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