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악플러들에 재차 경고..법적대응 예고 "잘못된 점 바로 잡을 것"(종합)

이남경 2021. 6. 28.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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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권민아가 해명 후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재차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의 정의를 모른다고 하셨냐. 나 보고 바람피웠다고 지금 전 여자친구분의 지인들이 나에게 온갖 댓글 다셨다. 그럼 먼저 고소든 뭐든 하시면 되지 않냐"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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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악플러 경고 법적대응 양다리 의혹 해명 사진=DB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권민아가 해명 후 법적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재차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람의 정의를 모른다고 하셨냐. 나 보고 바람피웠다고 지금 전 여자친구분의 지인들이 나에게 온갖 댓글 다셨다. 그럼 먼저 고소든 뭐든 하시면 되지 않냐”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가 하는 말들 거짓이라고 하지 않았냐. 큰 피해를 준 거라고들 하셨다. 상처와. 그럼 고소 가능하다. 하셔라.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여자친구분의 친구분이 허위사실글을 올리시지 않았냐. 지금 떠도는 댓글이나 글 중에서 허위사실들, 잘못된 점들 다 바로 잡을 거고, 뭐든지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오빠와 만나서 어떻게 앞으로 진행할 것인지 함께 상의 해보고 결정하겠다. 여러분 지금 나에게 욕이란 욕, 비난이란 비난 다 하시는 분들 나? 고소하시고 소송거셔라. 나는 괜찮다. 내 입에서 나온 말들 중에 거짓말 없다”라며 “내 단짝친구에게도 피해를 주셨던데 내 친구는 무슨 잘못을 한 거냐. 그냥 권민아의 친구라서? 이유없이 그렇게 댓글단 것들 또한 무시하지 않겠다. 나도 이번 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권민아는 “그리고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 말로 사람을 죽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 아니냐. 안 속상하고 화 안나고 안 억울하면 거짓말이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권민아는 남자친구와 커플샷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공개열애를 시작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누리꾼 A씨가 이들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권민아의 남자친구에게는 3년 가까이 만난 여자친구가 있으며, 돌연 잠수를 탄 뒤 권민아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민아는 바람을 피웠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짚었다. 권민아는 남자친구에게 먼저 DM을 받았고, 한참 뒤에 답을 해주며 부탁을 할 게 있어 했고, 여자친구가 있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귀게 된 것은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악플이 계속되자 권민아는 DM 메시지를 공개했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사실만을 이야기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나에게 달아주신 댓글 내용들 싹 다 모아서 허위사실들, 내 말들이 이번 일을 통해서 전에 있었던 사건들까지 입에 오르락 내리고, 그 또한 모든 허위의 댓글들과 아버지 모욕 등 전부 고소하겠다”라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해 ‘짧은 치마’ ‘단발머리’ ‘심쿵해’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드라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 시즌2’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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