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연인 양다리 의혹에 심경토로 "나보고 바람폈다? 고소해라"

강소현 기자 2021. 6. 27. 1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신의 연인을 둘러싼 양다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바람의 정의를 모른다고 했냐. 나보고 바람폈다며 온갖 댓글 단 전 여자친구 지인들, 먼저 고소든 뭐든 해라"라고 말했다.

바람의 정의를 모른다고 하셨죠? 저 보고 바람폈다고 지금 전 여자친구분의 지인들이 저에게 온갖 댓글 다셨죠? 그럼 먼저 고소든 뭐든 하시면 되잖아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자신의 연인을 둘러싼 양다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바람의 정의를 모른다고 했냐. 나보고 바람폈다며 온갖 댓글 단 전 여자친구 지인들, 먼저 고소든 뭐든 해라"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떠도는 댓글이나 글 중에서 허위사실들, 잘못된 점들 모두 바로 잡을 것이고 뭐든지 할 생각"이라며 "내게 욕이란 욕, 비난이란 비난 다 하시는 분들은 고소하고 소송해라. 난 괜찮다. 내 입에서 나온 말들 중 거짓말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별한 여자는 내가 모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의 심경까지 다 알아야 하냐"라며 "나는 전에 연애했던 사람들이 누구를 만나서 행복하고 그런 것들 전혀 상관없다. 헤어진 관계니까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민아는 자신을 향한 댓글들에 대해 "댓글과 기사 댓글 등에서 말로 사람 죽이고 있는거니까 마찬가니 아니냐. 안 속상하고 화 안나고 안 억울하면 거짓말이다"라고 토로했다. 
 
이하 권민아 글 전문이다.

바람의 정의를 모른다고 하셨죠? 저 보고 바람폈다고 지금 전 여자친구분의 지인들이 저에게 온갖 댓글 다셨죠? 그럼 먼저 고소든 뭐든 하시면 되잖아요.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본인들이 생각하시는 제 잘못들이 뭐가 그리 많으신지 모르겠지만 소송이든 뭐든 하시면 되겠네요. 제가 하는 말들 거짓이라면서요 큰 피해를 준거라고들 하셨잖아요 상처와..그럼 고소 가능해요.

하세요. 그리고 네이트 판에 전 여자친구분의 친구분이 허위사실글을 올리셨죠? 지금 떠도는 댓글이나 글 중에서 허위사실들 저는 잘못된 점들 다 바로 잡을것이고 뭐든지 할 생각입니다. 오늘 소속사 오빠와 만나서 어떻게 앞으로 진행할 것 인지 함께 상의 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여러분 지금 저에게 욕이란 욕, 비난이란 비난 다 하시는 분들 저? 고소하세요 소송거세요 저는 괜찮습니다. 제 입에서 나온 말들중에 거짓말 없습니다. 그리고 제 단짝친구에게도 피해를 주셨던데 제 친구는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그냥 권민아의 친구라서? 이유없이 그렇게 댓글단 것들 또한 무시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이번일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겠습니다. 3년간 연애를 하고 이미 마음이 떠난 상태에서 그 사이 다른 여자를 알게됐고 그리고 연애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졌고, 그 이후에 새로운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고. 제 태도요..이별한 여자를 그것도 저는 모르는 사람인데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얼마나 힘든지 그걸 물어보고 알아야 하나요.

그럼 저와 만났던 사람들도 다른 사람과 연애하면 안되는건가요.
그 다른 사람이 저와 만났던 사람이니까 제게와서 사과를 하고 허락을 받고 만나야 하나요..아니요..저는 전에 연애를 했던 사람들이 누구를 만나서 행복하고 그런것들 전혀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구요. 더이상 제가 상관할 자격도 없구요. 헤어진 관계이니까요. 그리고 댓글과 기사 네이트판 등등 말로 사람을 죽이고 있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안 속상하고 화 안나고 안 억울하면 거짓말이잖아요.
[머니S 주요뉴스]
"각선미 실화?"… 블랙핑크 제니, 흑백 뚫는 섹시美
"도심에서 '헉'"… 클라라, 밀착 레깅스 입고 뭐하는 거야?
제시카, 우아한 원피스룩… "언제나 세련된 미모"
수지, 생얼 미모… "그래도 예쁘죠?"
'한재석♥' 박솔미, 강렬한 등원룩… "역시 연예인 엄마"
"청담동 가게 연매출 25억"… 이시영 남편, 리틀 백종원?
샤워가운만 걸치고 '아찔'… 조현영, 치명적 눈빛
예쁘고 섹시하고… 고민시, 소녀→성숙美
"악의적으로 내 화면만"… 성시경, 루머에 '고통'
"내가 룸살롱 출신?"… 한예슬 "부끄러움 없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